2박3일간의 추억만들기(거제도 여행)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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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보아도

몽돌이 아름답습니다

발밑에서 자그락대는 몽돌의 노래를 들으며 해변으로 갑니다.

 

 

 

 

 

 

공고지 해변입니다.

사자모리님은 이 곳에 살고 계시는 원주민 같습니다. ㅎㅎ

너무도 잘 어울리는 이곳의 원주민...

 

 

 

 

 

욕심 다 버리고 파도소리 들으며 몽돌이랑 어울려서 바다이야기를 나누며 살아도 좋겠습니다.

 

 

 

마치 모자를 벗어 놓은 모습 같기도 한 저 섬은 내도(안섬)입니다

외도(밖섬)와는 부부섬이죠

참 아름답습니다 마을을 이루고  사는 집들도 그림같고...

제 생각에는  내도의 모습이 모자속에 살짝 들어가 있는 보아뱀 같아 보입니다 ㅎㅎ

저 섬에도  꼭 가 보고야 말겠습니다

거제도에는 크고 작은 섬이 60여개 있는데

꼭 섬들을 다 돌아보고 싶다는 계획을 세운지도 2년이 흘렀지만  섬투어는  정말 쉽지가 않아요.

 

 

 

공고지 해변

 

 

 

어른도, 아이도 동화속 풍경을 만듭니다

모리오빠, 미국으로 돌아가셔도 이 해변 잊지 마세요

고향의 바다를 가슴에 품고 가세요.

 

 

 

 

 

 

 

 

 

 

언제부터인지 공고지 해변을 찾는 사람들이 하나,둘  돌탑을 쌓기 시작하였습니다

굴찍하고 동글동글한 해변가의 몽돌로 탑을 쌓는 풍경이 생겨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참 아름다운 돌탑쌓기 놀이입니다.

 

 

 

 

 

 

행복이란 ...해변가에서 돌탑쌓기 놀이를 하는 것?.

 

 

 

 

이렇게 좋은 날에, 이렇게 좋은 날에 ...

 

 

강씨네가 자연속에서 살아가는  법....

 

 

 

노란 꽃을 마지막으로 찍었습니다

디카의 밧데리가 끝났기에 이제 사진찍기도 끝이 납니다. 카메라를 줄리앙소렐님께 대여해야겠습니다.

이 아름다운 공고지를 여울이언니한테 보여주지 못하여 속이 상합니다

언니가 긴 여정으로 몸상태가 좋지 못하여 예구 바닷가에  계시기 때문이죠....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