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로 간 사람들 ....
2009년5월24일(일)
구조라 수정마을 "옥이민박'에서
남자셋 여자셋이 각각 남녀칠세 부동석이라 따로 자고 일어났더니
여자들이 묵은 방은 냉방같아서 추위에 오돌오돌 떨다가 맞은 아침
여울이언니는 장거리 여행의 피로까지 겹쳐서 잠못들고 뜬눈으로 아침을 맞이하여 입에 가시가 돋아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몸살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로 첫 배(08:00) 인 유람선을 타고
해금강을 돌아서 외도로 향해 갔겠죠 ...
두 사람 해금강과 외도를 잘 보고 사진 많이 찍어 오라고 숙제를 내어 드렸는데
숙제를 잘 해 오셨는지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해금강
외도
신혼여행 온 기분이세요?
좋은 추억을 꼭꼭 간직하시고...
오붓한 외도행 ㅎㅎ 외도에 가면 외도를 해야하는것 아닌가?
무슨 말이 이럴까?
요때는 한자가 필요하단 말씀 ....한글로 쓰니 도저히 구분이 안 가는 외도...
비너스를 닮은 여울님
여울이언니, 여기서 그 유명한 "겨울연가"의 마지막을 촬영한 곳이라구요.
여울이언니는 유진이...
모리오빠는 듄상이(혀 짧은 유진이가 부르는 이름 ) ...
그리고 첫사랑 ... 가슴이 두근두근 콩닥콩닥 ㅎㅎㅎ
엥 나비소녀 ...여울이...
아니, 외도까지 가셔서 독서를??? 와 언냐 대단합니다
ㅎㅎ 문학소녀 ...
해금강도 찍으셨구나
에이 외도 사진이 이게 다예요?
좀 많이많이 찍으시지 ...
숙제한것 70점 드려야지 ...ㅎㅎㅎ
두 분 신혼여행 기분이 드셨나요???
여울이언니가 아파서 영 힘드셨다구요???
그래도
대한민국 만세... 사자모리님,여울이님 만만세 !!!
이상 신혼여행을 다녀오신 두 분의 외도이야기였습니다.
(두 분의 외도행 사진이 궁금하실것 같아서 소지맘이 이렇게 올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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