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야기

[스크랩] 부산갈매기

이바구아지매 2006. 8. 27. 21:17

기장에서 해운대 까지 일출을 겸해서 촬영을 하다보니

갈매기가 빠질 수가 없었다.

그런데 찍어 놓고보니 사진상으로 갈매기들 간의 약간의 차이점이 눈에 띈다.

갈매기에 대해선 문외한이라

백과를 뒤진 끝에 약간의 차이점을 발견하고

찍은 사진과 비교하여

구분을 해 보았는데.....

부산에서 발견(?)은 아니고 카메라에 잡힌 갈매기 중

차이나는 세가지 종류의 갈매기를 구분해여 본다~~

 

 

1. 재갈매기 (학명  Larus argentatus )

특징 : 아랫부리에 붉은색 얼룩점이 있다.

여름깃의 머리·목·가슴·배·옆구리·허리·꼬리털깃은 흰색이고

어깨깃은 푸른빛이 도는 회색이다.  다리는 분홍색이다.

다 자란 새의 꽁지는 흰색이므로 괭이갈매기와 구별된다.

어린 새에는 갈색 세로무늬가 있다.

 

연화리에서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2. 괭이갈매기 [black-tailed gull]  (학명  Larus crassirostris ) 

특징 :  몸길이 약 46cm, 날개길이 34∼39cm의 중형 갈매기이다.

머리와 가슴·배는 흰색이고 날개와 등은 잿빛이다.

꽁지깃 끝에 검은 띠가 있어서 다른 갈매기류와 구별된다.

부리는 다른 종에 비해 긴 편이고 끝 부분에 빨간색과 검은색 띠가 있다.

연화리에서

 

 

3. 붉은부리갈매기(학명  Larus ridibundus )
특징 : 겨울깃은 흰색이지만 눈 앞과 뒤에는 갈색 얼룩이 있다.

부리와 다리는 진홍색이다.

어린 새의 날개 윗면은 갈색과 흰색을 띠며 꽁지 끝에는 검은 띠가 있다.

번식기에는 사람이 가까이 가면 심하게 울부짖고 부근의 상공을 날아다니며

때로는 사람을 습격할 것처럼 덤벼들기도 한다.

 

해운대에서

 

 

 

 

그리고 아래에는 무작정 찍은

기장에서 해운대까지의 갈매기들...

 

 

찍힌 갈매기들 중 어떤 갈매기인지 한 번 찾아 이름들 붙여 보시겠습니까~~

 

기장 연화리 바닷가의 갈매기

 

 

 

 

 

왼쪽에 커다란 갈매기도 있어요...이건 뭔가??

 

여기부터는 해운대 갈매기

 

 

 

 

 

역시 새우깡을 물고 달아나는 갈매기..뺏으려(??) 뒤따르는 갈매기

 

 

 

 

 

갈매기와 대화? (인물은 초상권 관계로 효과 처리했음)

 

 

 

극 소수의 재갈매기와 괭이갈매기가 보이는 것 같았지만

붉은부리갈매기가 대부분이라

노래에 나오는 부산 갈매기는 붉은부리갈매기인 것 같음

 

전문가가 아닌관계로 혹 잘못된 부분이있으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처 : 들꽃 뫼꽃
글쓴이 : 호빵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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