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야기

[스크랩] 가을

이바구아지매 2006. 9. 1. 19:50

 

오늘 아침.. 성큼 가을이 온것 같습니다.

 


난간 넘어로 과꽃도 피었고요.


감나무 가지타고 유홍초도 피었습니다.

 


데크 밖으로 나무의자도 꺼내보고..


 

공방안에는 부추꽃


 

맥문동



꽃꽂이도 해보고,,

 

이제



잠 못이루는 밤이되고 ..

책을 읽고.. 긴편지를 쓰고,,


가로수 사이로 나뭇잎이 바람에 흩날리면

우리들 마음도 ..

불안스레  이리저리 헤멜 것입니다.



출처 : 시골 목수
글쓴이 : 들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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