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감주숲으로 오는 가을 세번째 POST, 거제시 연초면 한내리 '모감주나무 이야기.' 9월이 깊어지니 계절은 어김없이 가을인가 봅니다. 아침 저녁으로 부는 바람맛은 이미 찬기운이 전해져서 창문을 닫게 합니다. 오늘은 또 꼭 가 보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지난 여름 7월과 8월에 두 세번 다녀 왔던 거제시 연초면 .. 거제도 한 바퀴 2012.09.14
향 수 .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예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빙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벼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