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한쪽이를 찾아서 비가 깨끗하게 세수 시켜 준 하늘이 유난히 파란 날 쌍둥이가 엄마를 따라 산책을 갑니다. 쌍둥이중 한놈이 자다가 깨어났습니다. 가냘픈 엄마가 어떻게 저리 튼튼한 두 쌍둥이른 낳았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쌍둥이엄마는 벌써 지쳐 보였지만 산책로에서 만난 가나에게 방긋 웃어 주었습니다. "안녕..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03.16
비닐속의 열두대선주자들... 앗! 이분들이 비닐속에 갇혔다. 비닐속에 ... 숨쉬기도 힘들텐데, 자유도 없이 누가 저렇게 12월19일날이면 비닐속에 계신 대선주자 12분중 딱 한 사람만 나올 수 있다네요. 추운 날씨에 차운 얼음같은 벽에 파수군 되어 불철주야 서 있어야 하는 분들 넘 추우시겠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우리 잘 보고 마..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12.05
꽃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 집 주위 ...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던 꽃들... 고향의 꽃들이라 이름 달아줄까??? ㅋㅋㅋ 못난 우리가족 엄마, 아들, 막내가 지금 바다로 가는 길이다 태풍이 온다고 했는데 날씨는 흐리고 빗방울도 뚝뚝 떨어지고... 바다로 가는 길에 만난 풍경들 비바람을 만나지 말아야하는데...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