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비닐속의 열두대선주자들...

이바구아지매 2007. 12. 5. 17:10


앗! 이분들이 비닐속에 갇혔다.

비닐속에  ...  숨쉬기도 힘들텐데, 자유도 없이 누가 저렇게

12월19일날이면  비닐속에 계신 대선주자 12분중 딱 한 사람만

나올 수 있다네요.

추운 날씨에  차운 얼음같은 벽에 파수군 되어 불철주야  서 있어야 하는 분들

넘 추우시겠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우리 잘 보고 마음에 드는 딱 한 분 골라봅시다.

누군가는 그랬대요.

후보 13번은 본인 이름 써서 하면 안 되냐구요 ㅎㅎ

안 되죠 

오늘 밖에 나가 보니  차가운 얼음벽에 12분이 붙어 계시는데

그렇게 추운데 오들오들 떨면서도 환하게 웃고 계세요.

아마 저분들중에서 우리나라를 열심히 이끌어 가실 분이 분명히 계시겠죠.

모습들 한 번 보세요.

훤하고 잘 생기셨죠.

추운 날 거리유세에 고생 많으신  대선주자 여러분들 힘내세요.

누가 되든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시고 우리 잘 살게 해주시고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는 자부심 가지게 해 주세요

 아름다운 대통령으로   칭송받는  그런 모습을 기대하며...

 

 꽃이 좋아서

 올 겨울이 이렇게 꽃같이 아름다운 계절이었으면 좋겠다.

 촛불을 켜고 하하 웃는 웃음이 넘치는 계절이었으면 좋겠다.

올 겨울은 그런 계절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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