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 은하수 , 하얀 쪽배에 ... 11월,, 조금 춥게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그렇다고 깊숙한 겨울처럼 뜨악하게 춥지는 않아요. 늦은 가을, 밤하늘의 별자리인 페가수스자리가 힘차게 말달려 은하수로 뛰어드는 모양을 한 계절이기도 하지요. 별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양을 돌보는 목동들은 별들과 나누었던 수 많은 이야..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13.01.17
겨울이어도 좋아라 옷값을 흥정하는 아주머니 뒤로 초로의 부부가 손잡고 시장구경하고~~~~ 시장통로는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시장 안쪽은 언제나 처럼 한적하기만 하다... 우린 북적이는 사람들을 뚫고 용감히 옥천식당에 들러서 파전과 막걸리를 기울였다.. 전을 펴놓고 손님을 기다리를 물건들~~~ 고추의 주산지답게 푸..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01.13
지나가는 비 갑자기 소나기가 몰려왔다. 후두룩 주룩주룩 대구에 소나기가 쏟아부었다. "어 비가 쏟아붓네 빨리 피하자 이리로 와 역광장으로 들어가자" "오늘 일기예보는 비 온다고 안했는데..." 우리가 헤어질 시간이 다가 오고 있었다. "웬 소나기가 이렇게 퍼부어 비 맞고 가면 감기에 걸릴텐데 명.. 이야기뱃길... 2007.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