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렁아, 누렁아... <끌려 온 소> "햐~~아 참말로 골 때리네 오늘 내 할일이 얼매나 많은 줄 아나? 장발단속에다가 사창거리 식당에도 단속나가야되고 꼭 이레 바뿐날에사말고 요놈의 소떼거리까지 일로 맨들아주네 바라바라 정식아,(방돌이~ 방위)" "예 경사님," "니 이것들로 어데서 또 끌고 왔노???" "예 출근하다가 삼.. 이야기뱃길... 2007.06.28
그리운 부룩때기 '부룩때기'는 경상도 사투리인가 싶다. '황소'를 우리 마을에선 부룩때기라고 불렀다. 어른들도,아이들도 우리동네 부룩때기에 대한 추억을 많이 갖고 살 것이다. 지금 생각 해 보면 동물들의 생식기,번식 이런것들을 아주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던 것 같다. 우리동네 부룩때기는 동네친구네 황소다. 친.. 이야기뱃길... 200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