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피천득의 소설 '인연'을 이야기 하다 28726 "그리워하는 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 * 1989년 서울 안암동 동방서적에서 남편이 사다 준 '금아문선 '* 고 피천득 할아버지의 소설 '인연'에 대한 슬픈 이야기를 한번 해 보고자 한다. 오늘은 고 피천득할아버지 추..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11.05.25
우리들의 시간 겨울은 회색이다. 겨울은 나즈막하니 하늘이 내려 앉는 그런 계절이다. 어제도 나는 중학교 카페에서 일본에 사는 친구랑 한 동안 쪽지와 메신저를 주고 받았다. 잘 살고 있느냐, 남편은 승진을 했느냐, 아들은 군대에 갔느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밤을 간직한 도시 '하코다테'의 밤 .. 이야기뱃길... 2008.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