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을 전 어... 모처럼 시장나들이에서 추석 대목을 실감하고... 비린내나는 재래시장에서 팔딱거리는 생선을 보니 고생하는 남편 생각이 절로 나네 돈도 별로 안 가져 나왔는데... "오랫만에 나왔네 뭐 주꼬?" "돈도 별로 안 가져 왔는데..." "개안타 고마 니가 주라모 내 이 다라,저다라꺼 다 외상주께 어데 하루이틀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