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꼬마의 꿈이야기 "어, 하늘이 아주 맑아! 오늘은 꼭 저 섬으로 가 보는 거야 대마도로 꼭 ..." 소년은 배를 띄었다 아버지 몰래, 노를 저어 손을 뻗으면 닿을것만 같은 섬, 대마도는 가도가도 손에 잡히지 않고 뒤로뒤로 물러나기만 했다 코발트색 하늘이 저녁 노을을 토해 낼 즈음 소년은 대마도행을 접었다 그 날 술에 .. 카테고리 없음 2007.07.18
6.25가 맺어 준 인연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은 어찌그리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지... 병원영안실에서 주검으로 영혼도 아직 육체를 못 떠났는지 관이 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그리 갑자스런 죽음을 택하고도 무엇이 서러워서 못떠나는지 육체를 담은 관이 쉬이 영안실을 떠나지 못하였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 이야기뱃길... 2007.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