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무섬마을기행> 내 좋은 사람들과 무섬에서 살고 지리,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한국의 아름다운 길, 무섬을 걷다. 2013년08월09일(금) 아침 08시경 영주역부근에서 오늘의 여행을 시작한다. 맑은 아침공기를 마시며 10km 정도 달렸을까? 벼꽃 진자리로 벼이삭이 자리하여 알곡으로 여물어가는 수런거림이 들린다. 풍요로운 초록들녘이 펼쳐지는 시골길 양옆으로 아카시나.. 여행이야기 2013.08.24
향 수 .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예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빙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벼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