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를 꼽으라면...과연 무엇일까..?
역시 "사랑(love)"가 아닐까 싶다.
너무나도 당연하고 싶게 연상되는 이 사랑에 대한 주옥같은 내용을 시인 김옥림이 아름다운 그림을
곁들여 새롭게 책으로써 표현하였다.
사랑을 할 때에는 아낌없이..그리고 어떤 대가를 바라지 말고 나의 모든 것을 바쳐서 주어야 한다.
그러나...이러한 사랑은 인간이기에...느낄수밖에 없는...어쩌면 극복할 수 없는 상처를 주기도
한다.
사랑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항상 상대방에 대한 관심,배려,열정 그리고 자신의 희생이
뒤따라야 사랑의 결실이 맺어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
사랑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인간은 행복해질 수 있고 상대방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바라기
이전에 자신이 먼저 사랑의 주체가 되어야 진정한 사랑이다.
즉 자신이 먼저 사랑함으로써 거기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낄 때....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 자신의 곁에 올 것을 느낄 것이다.
마치 피천득의 "인연(因緣)"처럼 한번 읽고 잊어버릴 내용이 아니라 항상 우리곁에 두면서 몇번
이고 읽어보아도 공감이 가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오랫만에 맑은 수채화를 보는 듯한 수작의
책이라고 권하고 싶다.
출처 : 좀 더 나은 감성의 세계를 향하여!!
글쓴이 : 시인의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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