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의 노래

 해를 닮은 해바라기 노랗게 꽃을 피웠어요

 해바라기가 이쁘네요  가나는 더  이뿌죠 ㅋㅋㅋ

 ㅎㅎ 해바라기는 해님을 닮아 이쁘고 범일이오빠는 해바라기를 닮아 멋지죠 ㅎㅎ

 햇살을 옹골지게 먹고 삽니다.

여름햇살을 많이 받아 먹어서 이렇게 키를 키웠어요

 가나도 해바라기처럼 키를 쑥쑥 키우고 싶어요.

 하루,이틀,사흘 ...해바라기가 영글듯 가나도 알차고 똑똑해져야겠죠?

 ㅎㅎ 해바라기 씨도 점차 여물어져 가고 있어요.

햇살이 정오로 내리쬐면 해바라기는 고개 숙이죠 더워서 그런가봐요?

아님, 부끄러워서?

 해바라기처럼 키가 쑥쑥 자라면 언젠가 파란 하늘나라에 닿고 말겠죠?

 해바라기야, 넌 그렇게도 해님이 좋아?

덥지도 않니?

 

 ㅎㅎ  해님 보기가  그렇게도 부끄러워?

 바보, 가나 등뒤에 숨지 말고 나와

응 넌 진짜루  예쁘다구 숨지 말고 나와라

 참 해바라기도 밤에는 잠을 자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잠을 잔다면 서서 어떻게 자요? 아마도 가나가 잠든 사이에 몰래 누워서 자고

가나 몰래  벌떡 일어서서 안 잔 척 할지도 몰라요.

난 다 안다구 ㅋㅋㅋ 해바라기야, 너 밤에 살짝  누워서  잠자지

밤에 달님과 살짝  데이트도 하구 말이얌 ...

 

여름은 해바라기의 계절이래요.

무지 예쁘죠 실컷 보고  해바라기처럼 둥글넙적 해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