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물 물김치 담기

어머니께서  돌나물을 가득 캐 오셨다.

신선할때 빨리 담궈서 먹어야 한맛 더 난다시길래

부랴부랴 또 물김치를 담그려고 바쁘다

요리는  젬병이라  맛있게 담그지 못하지만  소지맘표 돌나물 물김치 담그기에 도전하고 ...

이러다가 요리박사 되는 것 아닌가???

 

 

요렇게 생긴 두어개의 항아리도 준비하고 ...

 

 

각종  재료를  다듬어 씻어 소쿠리에 건져  놓는다 물기가  쪼옥 빠질때까지 ...

보라색 무는 '보라도 무' 라고 하여 쓸어 넣으면 보라색 물이 배어나서 아주 보기 좋다는 ...

그런 다음  감자는 껍질 벗겨 강판에 갈고 , 양파, 대파, 마늘,홍초, 초피잎.미나리,돌나물도  준비하여 

비슷한 크기와 모양으로  가지런하게   정리...

 

 

 

 

요건 찹쌀가루 풀어서 끓인 물을 식히는 중... 

 

 

 

각종 재료를 쓸어서 ...

 

 

 

꼬마요리사 가나도   ...쫑알쫑알  입으로 요리를 하고...

 

 

오른쪽 타파통에는 감자를  갈아 두었고 ...

죽염소금으로 찹쌀물(풀대죽을 쑤면 곤란 ㅎㅎ )에 간 마추고...

 

 

일이 제법 진행 되는 시간에  요런 모습도 연출 해 보고...

 

 

보라도 무 ...시원하고  아삭아삭  참 맛있다는...

 

 

 

가나가 꾸민 ...

 

 

 

너른 다라이에다 각종 재료를 다 쏟아넣고...

 

 

 

가나는 실험 중 ...어떻게 하면 더 맛 있어질까...

 

 

식힌 찹쌀풀물에  준비한 재료 모두  쏟아 넣고

감자 간 것 역시  다 쏟아부었다. 그렇게   넣어도 별 문제는 없을것

왜냐하면 ...비싼 감자니깐...

 요새 감자한개 1,200원 곱게 채에 받쳐 쓸 수 없는 형편 (알뜰하게  살아야 하므로 ㅎㅎ)...

 

 

 

 

 

이렇게 실온에서 하룻동안 그대로 둔다음

내일은 냉장고속으로 희리릭 ~~

이상 소지맘표 돌나물 물김치 담그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