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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호를 타자 삼성조선소의 야경을 선상에서 느끼는 낭만이 서서히 펼쳐지기 시작하고 ....
어둑발이 바다에 서서히 내리니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저녁노을도 달아날 궁리를 하는지?
조선쟁이들의 대화는 언제나 조선이야기뿐입니다.
소지맘, 언제나 즐겁습니다.
남편을 잘 만나서 이런 선상의 데이트를 즐기니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저 큰 배가 마치 호수위에 둥둥 떠 있는 것 같지 않습니까?
배를 타고 있어도 멀미하나 나지 않고
어찌나 기분이 상쾌한지...
조선소의 산업역군들인 죽림회원들
까까머리로 입사하여 오늘날 뿌듯한 자부심을 느끼게 된 조선쟁이들
지금은 비록 경제가 침체되어 가라앉은 느낌이지만
다시 일어서서 5대양 6대주로 나아갈 배를 만들어 한국의 경제를 끌어 올리는 중심에 설 것입니다.
거제도는 분명 다시 일어설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남쪽끝에 위치한 작은 섬이 아니라
나라의 경제를 책임지는 멋진 섬이 될것입니다.
이즈음에서 우리는 탄성을 내질렀습니다.
불기둥이 바다속으로 내려 꽃이고
야경은 땅에서도 바다속에서도 황홀하게 합니다.
왼쪽부터 죽림회의 김주성님, 가운데는 죽림회회장인 김병영 원장님 그리고 미남호의 상무님
미남호를 잘 소개 해 달라고 부탁하신 상무님
블로그님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거제에 오셔서 거제 북부바다의 선상관광을 원하신다면 아낌없는 최상의 서비스로 잊을 수 없는 관광되도록 힘쓰겠습니다"
거제를 찾으시는 분들 꿈에도 잊지 못할 선상관광은 이곳으로 ...
여기는 홍콩?
홍콩하고 똑 같네
멋지다 정말로...
곳곳에서 탄성을 내지르더군요.
아주 좋았습니다
사진은 찍사의 실력이 별로여서 그 황홀함을 100% 전달하지 못했습니다.
안면이 있는 가수로군요
가수 서유석의 목소리와 똑 같은 가수
노래도 참 잘 하고
죽림회 여러분을 환영한다네요
선상데이트를 나온 젊은 연인들이 밤 바다의 분위기에 빠져들고....
밤 바다를 배 타고 나가 본 것은 처음으로
밤이 주는 신비한 바다분위기 정말 좋았습니다.
우아 170만원이 하는 양주라네요
마셔보니 발꼬랑내가 살짝 나는 느낌도 들었지만 비싸다니 좋은 양주겠지요.
따로 안주를 준비 해 와서 대접하는 죽림회 총무님 사모님 ㅎㅎ
올 한해 마음이 많이 바쁘실테고...
선상관광에 참석 해 주신 죽림회여러분들께 고맙다는 회장님의 인사말씀
밤 바다를 즐기는 기분 감동이었습니다.
와우, 타이타닉호 ?
넘 멋지지 않나요?
모두가 환호합니다.
이제 거제도의 양대 조선소에서도 크루즈선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화려한 고급 크루즈선을 타고 멋진 바다 여행을 떠나는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미국,영국,프랑스,이태리 같은 나라만 크루즈 여행을 하란 법은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
초호화 크루즈선을 타고 관광하는 그날이 빨리 와서 외국인들도
몰려들어 즐기는 여행을 하며 돈을 팍팍 쏟아놓고 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닻을 끌어 올리는 장치
타이타닉 영화에도 이 부분이 나왔는데 ...
사진이 떨었지만 그냥 올렸습니다.
범선모양의 화장실도 , 참 아름답습니다..
화장실 내부
미남호를 타고 선상 관광을 한 그 날 밤 정말 좋았습니다.
거제 고현의 밤 풍경도 좋았지만 삼성조선소의 화려한 불빛을 바라보니
센프란시스코의 야경에 견줄만 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밤 바다가 빚어내는 또 하나의 볼거리
빛의 축제 , 밤의 예술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미남호를 타고 여행한 시간은 2시간 30분 소요되었습니다.
미남호에는 이런 멋진 곳도 있었습니다..
*선상에서 즐기는 다양한 먹거리와 휴식공간
*특별한 당신과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선상 결혼식 (선상웨딩,선상 촬영,폐백실까지
*환상의 마술 쇼.를 하는 공간
*베트남 요리를 하는 부페식 공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도 진행 된다고 하더군요.
낮의 관광은 더 매력적일 것같습니다.
" 이 순신" 장군의 혼이 살아 숨쉬는 역사적인 고장
거제도 북부해안 을 돌아 보는 선상관광이 주는 환상적인 여행은
괭이바다.형제도,저도(거가대교)취도,삼성중공업,칠천도,가조도,가조연육교등을 선상관광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조만간 이 멋진 여행 코스도 한번 돌아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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