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세종대왕과 머슴이 함께 출마한 참 재미난 세상

이바구아지매 2010. 5. 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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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왕님께서 거제시장에 출마하셨다네요

잘 하셨습니다

열심히 뛰세요

 

 

 

 

 

 

이세종?

오호라 그래서 세종대왕님의 어의를  빌려 입으신거로구나

하도 재미나서 앤도 세종대왕님의 옆에  잠깐 서 보았지요

그냥 함께  어울려 봅니다

재미있는 거리홍보잖아요.

 

 

 

 

 

 

 

좀 시끄럽긴 해도 

멋진 지도자를 뽑는데 동참하는 것 나쁘지 않겠죠

 

 

 

 

 

 많은 출마자들 중에서 골라 뽑아야 한다니

어렵긴 어렵네요

하지만 날마다 거리로 나선 출마자들이 던지는 코믹함에

많이 즐겁습니다

웃음을 잃은 많은 사람들에게  그들이 내 뿜는 개그에 한바탕 웃어 보는거죠 .

이럴 때 웃어 보지 언제 웃겠습니까?

 

 

 

 

 

 장미꽃도 깔깔댑니다.

출마자들의 끝없는 공약배출에 박장대소 하지요.

 

 

 

 

 

 출마자들은 유권자가 원한다면

하늘의 달도,별도 따 줄것같습니다.

 

 

 

 

 

 이 분은 장거리 유세를 오셨군요

창원에서 오신분  

교육감에 출마하셨다구요.

아이들에게 날개를 달아 주겠다네요.

참 멋진 분이시군요.혹시 당선 되시면

날개 꼭 달아주세요

날고 싶은 아이들이 많거든요.

 

 

 

 

단 한마디라도 지키지 못할 공약은 하지 마세요

모두가 듣고 있어요  

 

 

 

 

 

 

 

 로제고자점 앞에 쪼그리고 앉은 할아버지

세상이 참 요란하다고 생각하십니다

살아가는 동안 많은 선거 지켜 보았는데

출마자들은 당선되고 나면 자신이 약속한 공약을 쉽게 까먹어 버리더라네요

건망증이 심한건지...

 

 

 

 

 

 

어쨋거나 죽기아니면 까무러치기로 그들은  발로 뜁니다  

 

 

 

 

 누구를 위한 개그인가요?

 

 

 

 

 

이렇게 우리를 즐겁게 해 주는데 

기분 나쁠건 없지요  

우리 춤 추고 노래해요.다같이...

 

 

 

 아 정말 멋진 포즈를 또 잡아 주시네요

꼭 당선 되신 분 같지요

희망주는 교육감이 되겠다네요.

 

 

 

 

 

 난리가 났습니다

거리는 온통 선거축제로  물들었습니다. 

 

 

 

 

이 분은 또 누구신가요

경상남도지사 야권단일후보 무소속 김두관님이시네요

4대강 22조를 민생으로 돌리라 이말인가요?

6월 2일은 4대강 심판의 날이라고 강조하셨네요.

 

 

 

 

 

 

 

이 분은 시민들의  큰 머슴이 되겠다네요

인공섬 문제도 해결 해 주겠다고  

어떻게 해결할건지 ... 한 번 기다려 볼까요?

 

 

출마자들의 거리홍보  나름대로 들어볼만합니다.

5월은 펄펄 끓어 오르는 용광로같은  거리홍보 축제기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