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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마라토너들 열심히 달려간다.
가끔은 느리게느리게 다른 볼일도 봐가며.
그 동안 열심히 달리며 승부근성을 착실하게 보여주리라 다짐하고
참가한 악바리 선수들은 시간을 봐가며
노력하는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 주었고
6433번선수, 땀의 결과로 영광있으라
모두의 축제
단 한번 사용되고 쓰러지는 종이컵들의 반란도 눈부시다.
마치 눈사태가 난것처럼.
예쁜 우정 , 아름다운 우정
7012,3958의 우정 오래오래 이어지기를 .
쓰러진 종이컵들은 다 누가 치우지?
햇살이 가득 담긴 종이물컵
옆모습이 멋진 풍선을 든 남자 .
곳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도 눈부시고.
일요일의 즐거운 나들이를 마라톤에 동참한 어여쁜 가족들.
아이들을 보면 희망을 보는 듯 .
귀여운 뚜엣
열심히 일하는 그대들의 노고로 우리의 마라톤 축제가 신명나게 펼쳐집니다.
그대들의 땀방울을 꼬옥 기억할게요.
모두 사랑해요 .
이런 시골모습 오랫동안 변하지 않기를.
2011년은 거제 방문의 해 ,기억해주실거죠?
다리가 아픈지?갈증이 나는지?그래도 표정이 상큼한 그녀.
힘이들면 잠깐 쉬었다 다시 일어서면 되고.
곳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달리기와 걷기
장목면 유호리쪽 거가대교가 보인다 이제 저 다리가 부산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 되는 것이다.
이 화물차는 마라톤대회중 무슨 일을 책임졌을까?
응급환자가 생겼는지 구급차가 길 비켜 달라고 소리치며 달려가기도.
차와 사람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도 나쁘지는 않다.
열심히 달리는 모습이 아니 보기 좋을까?
생각하며 달리는 아름다운 청년
지구인들이 달린다
결승점을 향하여 .
긴 고통을 감내하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려고
줄리안소렐님도 함께 어울려서 한바탕 축제를 즐기고.
달리는 모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We Are The Champions
We Are The Champions
We Are The Champions
We Are The Champions
We Are The Champions
We Are The Champions
브라질대표선수, 마라톤에 참가해 주어 고맙다고 전하며
빨강머리앤선수의 블로그에도 놀러 오라는 말 당부하고
명함주며 포즈까지 주문하였더니 요렇게 'V' 를 그려준다.
We Are The Champions
다시 장소를 이동하여 이렇게 멋진 인증 샷으로 남겨 주었다.
세상은 아름답다 더불어 사는 세상은 더욱 .
마라톤은 우리 사는 세상의 축소판
우리 사는 세상 행복한 주인공들...
We Are The Champions
아름다운 챔피언
앤의 지갑이 떨어진걸 보고 찾아 준
아름다운 사람의 뒷 모습 .
We Are The Champions의 아내 ?
그녀도 정말 아름다웠다
고맙다고 인사하자 빙그레 웃으며 앞만 보고 가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가득한 세상 참 살만한 곳이 아닌가?
대금휴게소
마라톤에 참가한 모습을 기념으로 남기기도.
하늘에는 애드벌륜이 날아다니고 .
소녀들의 예쁜 모습이 꽃보다 예쁜 날
솜사탕이 그림 그려 주는 날
모두 솜사탕처럼 날아 오르자.
모두가 그림 되는 날
We Are The Champions
We Are The Champions
We Are The Champions
까망봉지들은 이동사물함
그러니까 마라톤에 참가한 선수들의 옷과 소지품을 일시적으로 보관해 주는 곳
이 봉지가 몇개나 되느냐고 물으니 10.000개 라고 하더니
다시 15,000개 정도라고 대답하여
번호표를 끝까지 챙겨보니 5,000~6,000 정도에 불과하였다.
번호표를 상세하게 확인하지 않으리라 생각하였을까?
처음에는 까망비닐봉지가 다 쓰레기인줄 알고 얼마나 놀랐는지?
조금 부끄럽긴하였지만 알아보길 잘했다.
마네킹의 패션도 훌륭하다 .
저 맛있는 건 누구에게 주는 걸까?
We Are The Champions
5km 당당하게 결승점 골인.
We Are The Champions
We Are The Champions
We Are The Champions
We Are The Champions
We Are The Champions
We Are The Champions
We Are The Champions
마라톤의 꽃인 풀코스를 돌아 골인지점 눈 앞에 둔 선수들은 끝없는 격려의 박수를 받으며.
We Are The Champions
We Are The Champions
We Are The Champions
골인지점으로 먼저 달려 가는 공동중개방송 차량
We Are The Champions
We Are The Champions
마군단? 이라고 하셨나요?
응원 아주 멋져요.
We Are The Champions
We Are The Champions
We Are The Champions
도사님도 신명나게 마지막 질주를...
We Are The Champions
귀신 잡는 해병대 전우회봉사자들도 이 날 아낌없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 한 컷 .
모두 모두
We Are The Champions.
국제마라톤사상 가장 저조한 성적 2시간 29분대를 기록하고도
가장 아름다운 어울림으로 막을 내린 '거가대교개통기념 국제마라톤 '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었다.
주최측의 매끄럽지 못한 대회진행에도 불구하고
더불어 말없이 달리던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끝없는 봉사정신이
빛나던 하루였다.
(2010.12.5 9일)거가대교개통 기념 마라톤대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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