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챔피언이었던 (거가대교개통기념 국저마라톤대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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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챔피언

 모두 한 마음으로 오늘을 달려가자

지구끝까지 ...

 

 

 

 

 

 

그림자도 함께 달리고...

 

 

 

 

 

힘이 느껴지는 멋진 선수

 

 

 

 

여기는 거제도 외포리 대금마을

 

 

 

 

 

포근한 봄날같은 날

예쁜 병아리들도 함께 하고.

 

 

 

 

 

 

 

 

 

하나되어 달려가요.

 

 

 

 

12월은 이렇게 시작 되었다.

12월은 마무리 하는 달이라고 생각하는데

시작하는 달로 정했으니

뜻깊은 달이 아닌가?

 

 

 

 

 

두 바퀴를 손으로 저어도 나아가는 방향은 동일하다

오로지 한곳으로 그래 달리자 .

 

 

 

 

 

장애야, 비켜라 .

 

 

 

 

 

불굴의 의지를 누가 막을쏘냐?

 

 

 

 

 

그래 나에게는 두발과 두손이 있다

할 수 있다

난 달릴 수 있어 ...박수를 받으며 달리는 님

당당하게 달리는 모습이 감동으로 전해지는 날.

 

 

 

 

 

달리다가 걷다가 가끔씩은 아름다운 풍광을 찍기도.

 

 

 

 

 

우리들의 챔피언들, 아낌없는 박수 받으며 질주를... 

 

 

 

 

남쪽나라 거제도는 구석구석 따스함이 느껴진다

악악소리를내는 추운 계절임에도

멀리서 오신 손님들에게 손님대접도 참 잘하는 착한 날씨.

 

 

 

 

 

바다를 담아 가자 .

 

 

 

 

청년도 달린다.

 

 

 

 

아빠와 딸

이런 달리는 풍경도 아름다운 희망으로...

 

 

 

 

 

콩콩소리를 내며 달려 보는 희망도 있고.

 

 

 

 

 

마음을 나누며   아름다운 풍경을 나누기도 하는  오늘은 달리는 날 .

 

 

 

 

이런 고요한 마을을 만나며 달리는 기분이란...

 

 

 

 

거제도에서 추억을 ...달렸던 추억  그것 멋지지 낭만이 줄줄한 ...그렇게 이야기 할 시간도 주어지고.

 

 

 

찍사들은 이 다양한 풍경을  담아가려고 몸부림이 나고.

 

 

 

 

 

 

 

 

 

 

싱싱한 젊음의 그녀는 어느나라의 대표선수인지?

인터뷰를 못했군.

 

 

 

 

 

 

 

 

 

 

 

 

아들과 달리는 길

아들은 먼 훗날 오늘을 기억하며 희망을 향해 달리는 멋진 청년으로 자라날것이고.

 

 

 

 

 

가족들일까?

보기 참 좋다 .

 

 

 

 

금발의 이국처녀를 사진속에 담으려다 그만 사진이 떨었다.

 

 

 

 

 

 

그녀의 금발이 더 빛나는 시간 .

동방의 작은 나라 거제도를 더 소중하게 기억할것이다.

그녀도 챔피언 .

 

 

 

 

포기하지 말자

절대로...

넌 할 수 있어 .

 

 

 

 

아름다운 달리기 .

 

 

 

 

 

너도 달리고 나도 달리고 우리모두...

 

 

 

 

 

 

 

 

아이도, 처녀총각도 ,아저씨 아주머니도

할아버지, 할머니도 함께 달리는 멋진 운동에 동참하는 우리 ...

 

 

 

 

 

 

 

빨강머리앤 , 절대로 포기하지마

끝까지 달려 가는 최후의 챔피언이 되는거야.

 

 

 

 

목표를 향해  그곳으로 달리는 모습은 앞모습도 좋지만   뒷모습도  보기 좋다.

 

 

 

그림자도 좋아서 함께 달리는 그 곳은 거제도의 북쪽 땅끝마을.

 

 

 

인증 샷...빨강머리앤

 

 

 

 

길위에서 만나는 또 다른 풍경

취미를 함께 공유하는 멋도 아름답다

자연이 아름답지만 그 자연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건  역시 사람이다 .

 

 

 

 

 

달리는 싸이클 동호회사람들의 표정도 진지하다 .

 

 

 

 

 

열심히 달리는 젊은 그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그림자 앞세우고 가는 젊은 그들이 미래의 대한민국의 주역들이 될테지

그들에게서 희망을 본다.

 

 

 

 

 

대한민국은 언제나 젊은 나라여야 한다

건강한 정신, 건강한 육체를 ..

 

 

 

파란하늘과 어우러진 사람사는 세상

우리 살아가는 이야기가 길 위에 도장을 찍는다.

 

 

 

 

겨울도 비켜 난 하루를 달려 보는 것 좋다 그냥 좋다.

 

 

 

 

누군가가 벗어 놓은 옷도 기억에 남을 것.

사돈에 팔촌치면 남도 없는 거제도가 아닌가?

도둑이 없는 살기좋은 거제도...

 

 

 

 

때로는 달리다가  만난 누군가에게 환하게 웃어 주는 센스도 보여 주고.

 

 

 

때로는 두 팔도 벌려 보고.

 

 

 

 

 

 

 

그래 인생은 홀로 뛰어 가는 길인지도 몰라.

 

 

 

우리 인생길의 축소판 마라톤.

 

 

 

 

때로는 또 다른 방향으로 질주 해 보기도.

 

 

 

때로는 쉬엄쉬엄 걸어가기도 .

 

 

 

 

 

작은 아이들도 달린다

저 아이들 마음도 맑은 바다를 닮았을 것?

 

 

 

위풍도 당당하게

 

 

 

저런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 보내야하지 않을까?

 

 

 

어느 도시의 중구청 소속인지?

젊은 그대 역시 챔피언.

 

 

 

바다로 가는지?

 

 

 

여유로운 풍경도 담아 보고.

 

 

 

포항선수와 삼천포선수들의 속도도 만만치 않다

땀이 흘러도 보기좋다.

 프로정신을 엿볼 수 있으니..

 

 

 

 

 

 

 

모두가 달리니

달리지 않는 사람들이 이상한 하루.

 

 

 

 

 

 

 

여유자적한 모습으로 보이기도 .

 

 

 

지친듯한 표정이지만 불굴의 집념은 여전하다.

 

 

 

 

열심히 달리는 그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며 달릴까?

 

 

 

달리는 아이들 저편으로 거가대교의 아름다운 모습이 살짝 보인다.

저 다리 위로 달려 보고 싶은 욕망이 다시 솟구힌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이 진정한 챔피언이 되는 것이다.

 

 

 

 

1580선수님, 자랑스러워요

거제시를 위해 밤낮으로 일하더니

오늘 또 달리시네요.

달리는 모습 멋져요

베를린올림픽의 금메달리스트 손기정선수같아요.

 

 

 

 

 

 

 

 

캐냐선수? 자마이카 선수? 승리를 위해 V를 그려주었는데

분명  이 선수도 챔피언이 되겠지  

태양의 나라에서 온 멋진 선수, 그대는 지금 적도의 나라  고국을 향해   뛰고 있는가?

 

 

 

 

우리가 출발한지도 37분이 지났나?

우리는 달리고 또 달릴것이다

결승점까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