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단호박 오곡밥 만들기

 

처음으로 시도해봅니다.

 

인터넷을 뒤져보고

요리순서들을 꼼꼼히 챙겨보다가... 머리가 아파집니다.

(윽@@@.... 차분히 뭘 하려하면 밀려오는 압박감... ㅠ.,ㅠ)

 

접시에 담았을때 균형잡히라고

밑바닥을 조금 깎아줍니다.

 

 

그래도 나의 직업은 주부이고

전문분야는 살림인데...

언제까지나 서투르게 살기는 싫었습니다.

 

색다른 요리를 해보자고 도전한것이 [단호박 오곡밥]!

 

반 가른 호박의 씨를 빼고

꿀을 발라줍니다. (음~ 달콤해...)

 

 

인터넷에서 얻은 힌트!!!

쌀을 넣고 찌는 것보다는

오곡밥을 지어서 넣는 편이 수월하답니다.

(쌀이 익지않는 경우가 생긴다네요. ^^ 그러면 큰일이죠...)

 

모양을 이쁘게 하기 위해서는

그냥 퍼담지 마시고

밥과 부재료들의 색깔 조화를 맞춰서 자리를 잡아줍니다.

 

 

찜솥에 넣고 쪄냅니다.

^^

뿌듯하여라~

 

 

집에서 제일 이쁜 접시에 담아냅니다.^^

 

 

윤기가 좌르르르르.....

(은행은 볶아서 빛깔을 내신후에 하세요.

저는 그냥 했더니 영~ 허여멀건 하네요. ^^)

 

 

사진 찍으라고...

남편이 맛나게(?) 먹는 자세를 취해줍니다.

 

맛난 표정이 설정은 아닙니다. ^^

 

 

아기도 좋아라~ 합니다.

^^

 

실패담이 하나 더 있습니다. ^^

 

처음으로....

 

집에서 만드는 두부에도 도전해보았습니다.

 

모양은 그럴듯...

하지만 못먹었습니다. ^^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맛이 없었거든요.

 

콩 분량에 비해 쬐그만한 두부 ㅠ.,ㅠ

 

사먹는 두부... 엄청 싼겁니다. ^^

 

앞으로 콩은 그냥 두유로만 만들어먹겠다고 결심합니다. ^^

 

(다른 이유보다...

식초냄새가 싫어서요

고소함과 담백함의 지존! 두부에게서 시큼한 식초향이 왠말이란 말입니까 ㅠ.,ㅠ)

 

우리 진여사님의 손두부가 그립습니다.

 

어머니...

두부 좀 만들어주세요~~~

출처 : heartmade by 일상

글쓴이 : 일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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