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신은 고양이 . 종일 비가 내립니다. 이만큼 비가 내리면 웬만큼의 가뭄은 해갈이 될까요? 그 동안 햇살은 따박따박 대지위로 퍼부었고 비는 내리지 않아 타는 목마름이었습니다 . 기다린 비, 오늘은 비가 내리니 우당탕탕 축제를 벌여야겠습니다. 장화신은 고양이 이제 준비다끝냈으니 슬슬 밖으로 나..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12.06.18
이사 이사가던 날 - 산이슬 이사 가던 날 뒷집아이 돌이는 각시되어 놀던 나와 혜어지기 싫어서 장독 뒤에 숨어서 하루를 울었고 탱자나무 꽃잎만 흔들었다네 지나버린 어린 시절 그어릴적 추억은 탱자나무 울타리에 피어오른다 이사 가던 날 뒷집 아이 돌이는 각시되어 놀던 나와 혜어지기 싫어서 어린 시..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02.03
농 사 짓 기 오늘처럼 비가 쏟아지는 날, 농사짓는 사람들은 마슬가서 부칭개도 부쳐먹고,고수돕에다,온갖수다에다 잠이라도 오면 낮잠을 자도 좋은 날...그런 날을 나는 이렇게 언니더러 도와 달라며 억지부려서 밭일 욕심을 내고... 이른아침부터 밭에 일하러 가는 길,,, 꽈리(땅깔이라고 부름) 어린시절 엄청 먹..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