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장화신은 고양이

이바구아지매 2012. 6. 1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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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비가 내립니다.

이만큼 비가 내리면    웬만큼의  가뭄은 해갈이 될까요?

그 동안 햇살은 따박따박  대지위로 퍼부었고  

비는 내리지 않아  타는 목마름이었습니다 .

기다린 비, 오늘은  비가 내리니 우당탕탕 축제를   벌여야겠습니다.

장화신은 고양이 이제 준비다끝냈으니 슬슬 밖으로 나가볼까요?

한 때는 알아주는 우리의 영웅이었던   '장화신은  고양이   현재는 비록 지명수배자가 되었지만

 명예회복의 순간을 꿈꾸며  비린내나는 생선가게를 찾아서    슬금슬금  gogo~~

 

 

 

 

장화신은 고양이 ~~ 야옹~~

 

 

 

 

킁킁, 비비린내라면  정말 좋아한다구 ~비릿비릿  ~~ 야옹.

 

 

 

 

 

 

악명 높은 악당  ''잭&질과 '마법의 콩'에 대한 소문이  비릿비릿하게 들려 오고...

 

 

 

 

 

나는야 장화신은 고양이 ...모두 덤벼보라구  거뜬하게 물리칠

장화의 힘이 퍽퍽 솟고  있다구.

 

 

 

 

어둠아 비켜나라 지금은 고양이의 시간이다  후훗

 

 

 

 

 

 

야옹 야옹

장화신은 고양이 킁킁대며  시장보기 시작~~

흠흠  싱싱한 생선과 갓 구워 낸 빵과

신선한 우유는  무진장 좋아하는것들 .

 

 

 

 

 

 

 

마법의 콩을 손에 넣으려는 순간  갑자기 나타난 특별한 도둑' 말랑손 키티 ' 때문에

조금은  고민스럽지만  ...장화신은 고양이 잘 할 수 있어. 암암

 

 

 

 

 

 

먹어도먹어도 배가 고픈 '장화신은 고양이 '

이 빵으로 오늘밤 허기를 면할 수 있을지?

 

 

 

 

  마법의 콩을 혼자서 훔친다는 생각은 버려야지

이 빵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고   싱싱한 생선도 몇마리 샀으니까  하하하

 말랑손 키티, 험티 덤티와같은 악당들과 손 잡지 않아도 된다구.

카운터에서는 계산 확실하게 하고

훔치지 않았으니  당당하 포인터 점수올리고 ㅎㅎ

 

 

 

 

 

 

 

 

비야,,어둠아, 비켜라 .

 

 

 

 

 

저기 미라보다리밑으로 까망밤이 찰랑찰랑 소리나면

숭어떼가 몰려올까?

 

 

 

 

 

이리곰저리곰   깐죽대며 이제 집으로 ...

 

 

 

 

 

장화의 힘으로 랄라라라.

하지만 장화가 흠뻑 젖어서  많이  무거워졌어 야옹

 

 

 

 

 

 

엘리베이트를 탔으니 빵좀  먹어 볼까 흠흠흠 갓구운 빵맛 ...음 고소해

 

 

 

 

이제 배가 불렀으니    인생역전을 꿈 꾸는 험티,덤티와의 모험을

다시 꿈 꾸어봐야겠죠.

 

 

 

 

 

 

 

 

 

 

 

 

 

 

 

 

비 오는 날에는 장화신은 고양이가 되어보는것,

참 재미있지 않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