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함께 떠나는 거제도 기행 , '거제도 시편,' 늦은 오후의 햇살이 스러질때쯤 학교에서 돌아온 막내가 아파트 우편함에서 꺼내 온 누런색 봉투 하나를 궁금해 하며 건넸다. .받아보니 친구가 보낸 시집이다. 시인인 친구는 지난여름 ,지옥 같은 불꽃더위속에서도 곧 태어날 자식 같은 시집 詩集 출간을 위해 산고의 진통을 온몸으로 .. 거제도 한 바퀴 2013.10.11
장승포의 추억, 등꽃엔딩 등꽃엔딩 ... 장승포의 오월은 눈물나게 아름답다. 2003년 겨울, 다섯번째 아이가 태어난 기념으로 "우리 장승포로 이사갈까?" "그래 그러자 " 그렇게 슬그머니 꺼낸 한마디로 군인처럼 이사를 갔다. 석양이 아름다운 서쪽에서 살았는데 석양이 지겨워질때쯤 해 뜨는 동쪽으로 옮겨 가서 2011.. 거제도 한 바퀴 2013.05.08
꿈의 섬 지심도 거제도에 인접한 작은 섬 그 섬을 우리는 꿈의 섬이라고 부른다 지심도(동백섬) 팔색조가 깃들어 있다는 섬 오늘 세번째로 환상의 섬 지심도를 찾아 갔다 파고높이가 4m 넘어서 하마트면 가지도 오지도 못할 뻔했지만 정말 재수가 좋았다 비수기라서 손님이 거의 없어 우리가족 범일,가나하고 낚시를..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