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군대놀이

이바구아지매 2007. 8. 21. 14:52

 엎드려뻗쳐 실시... 시키지도 않았는데

 

차렷... 정면 똑 바로 보고

경례... 필승

 

 

열중 쉬어... 더워서 에어컨아래서

 

 위엔 벗고 아랜  군대바지 입고,  군대놀이를 하고 놀았어요

 

시켜서 한 것이 아니고 스스로하니

 

참 날이 갈수록 남자다워집니다

 

왕자님이 되고 싶다며 이런 행동을 하니

 

더위 먹었나???

 

"나 둘째아들이야, 엄마 둘째아들 멋져요???"

 

"우리가나가 아들인지 한 번 병원에 가서 확인 해 볼까?"

 

참 걱정되네 ... 웃어야될지 ? 고민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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