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가을날의 수채화(3)

이바구아지매 2007. 9. 6. 12:49

 버스를 기다리며... 집으로 가는 길

 팽나무(포구나무) 노랗게 익은 열매가 브라운색이 되면 먹는 열매가 달린다 여름엔  시원한

그늘도 만들어 주고...

 갑자기 바람이 훽 불어서 사진이 잘못 나왔네

 팽나무 열매  가까이서 찍었는데  크기가 꼭 아이들 장난감총 총알크기 정도로...

어렸을 적 추억이 참 많은  팽나무

 모델이 꽤가 났어요 이젠 사진 찍기 싫다고 휑하니 가버리는...

 

 옆이 병원이라서 아토피 약도 처방 받고 나오는길에...

 가로수에 꽃 화분이 엄청나게 많은 곳이 거제도랍니다. 예쁘죠???

 거제문화예술회관 측면에서...

 안개가 자욱한 풍경

 

 돌 문 문화예술회관으로 가는 문

 

 바다의 파도가 거세다

장승포 바다의 파도는 남성적이다

 

 

 

 

 

 아니 내가 나왔잖아... 가나가 찍었네... 부끄럽게  왜 찍었어  ... 못났지만 그냥 봐 주자고...

 볼살 통통

 사진이 편집대상인데 그냥 주루룩 ...죄송합니다

 아고 귀여워라  울 가나양이 눈에서 빛이 나고

 간지러워서...

 

 장승포의 빨랫줄들... 많기도 하다

 

 

 낙엽이 벌써 몰려 댕깁니다 은행잎도   헹하니 몰려서 구석에 쳐 박히고...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가나가 숨은 모습

 꽃 넘 예쁘서 찍어 보고

 특이한 정류장 이름...

 가을도 저 남자의 뒷모습처럼 가고 있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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