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빨간운동화

이바구아지매 2008. 2. 11. 17:50

 

 

귀염이,  중학교  졸업하는 날...졸업은 마지막이 아닌 시작이란다

곧 고등학교 입학이 널 기다린다.

좀 춥지만 뭐 어때 어깨 펴고 세상을 안아 보아라

이 세상은 네 것이야  앞으로앞으로 나가는거야 쭉쭉~~

 

 

 

 

 

 

 

 

 

 

 

 

 

 

 

 

 

 

정말 추운 날이었습니다.

이가 다닥다닥 소리를 내며 부딪는 추위...올 들어 제일 춥다네요.

이렇게 추운 날 귀염이가 졸업을 하였습니다.

그 동안 친했던 친구들과도 각기 다른 학교를 진학하게 되었고

담임선생님이 많이도 아쉬워하며 고등학교에 가서도 열심히 공부하여

자신은 물론 해성의 자랑이 되어달라는  당부도 하셨구요.

이제 성큼  계단을 올라서듯 고등학교란 계단을 밟으며

다시 무거운 가방을 들고 학교로 향할 것입니다.

다소 힘들더라도 자신의 미래가 희망적이려면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최선의 길임을 잘 알고 있는 귀염이,  힘껏 날아오르는

새가 멀리 날수 있고, 먼 곳을 본다하였으니 우리 귀염이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이름처럼 귀여움을 받고 멋진  고등학생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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