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사 경내에 멋지게 서 있는 소나무 한 그루 '처진소나무'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소나무는 나무줄기가 위로 뻗는 것이 아니라 아래로 향하는 특별한 소나무
숙종의 장자 장희빈이 심은 나무라고???
정확한지? 천연기념물 제 180호로 지정되어 사랑받고 있다.
감로수 물맛은 내가 백년을 더 살것 같은 느낌
이 종에 대해서는 아직 알아보지 못했다.
운문사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1789에 소재한 신라시대의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560년(신라진흥왕21)에 신승이 창건한 절로 608년(진평왕30)에
원광법사가 이 곳에 머물면서 크게 종창하엿다고 한다.
운문사의 특징이라면 비구승이 수도하는 절이라는 점이다.
승가대학이기도 하고...
예쁜 스님들이 많았지만 찍지는 못했다.
잔잔한 가슴에 파문을 일으키면 수도하는데 지장이 있을 것 같아서.
운문사3층석탑(통일신라) 보물제 678호
이 곳은 스님들의 식사를 제공하는 곳 ...무쇠솥에 불 때서 밥짓고 옆에서는 나물반찬을
조물거리고 있었다.
여기서 두컷의 사진을 찍었다.
밥 짓는 위에도 이런 탱화가 걸려있고.
밥 맛있게 짓게 도와주는 식당쪽 일을 보는 그런 역활을 맡은 그림속의 ~ 에고 모르겠다.
꼼꼼하게 관찰하자.
절에도 발빠르게 움직여야... 요런 멋진 차가 있어야 편리한것
이번만은 얼굴 내밀지 않으려고 했는데 ㅎㅎ
내가 다녀온 곳이 아니라고 생각할까봐서 ^^*
나의 이상형인 사진 찍으려고 온 남학생이 찍어 준 사진 ***
처진소나무의 아랫부분
역전추어탕 ...둘이 먹다가 둘이 다 심장마비로 잠들어도 모를 맛이다..
노루귀님, 맞나요? 40년 전통이라던데
우연히 들어 간 집 배가 너무 고파서 오후 5시에서6시까지 먹고 있었 다
맛을 음미하며...이집은 미꾸라지튀김도 유명하다고...
어느 날 우연히 철길을 따라 간 곳이다.
물론 아주 오래 전 이 곳에 와 본 적이 있기도 하지만
기억에 남는 것은 서너가지
이제 다시 청도에서의 흔적은 더 이상 사라지지 않을것이다.
내 블로그에서 늘 나의 발자국으로 남아 있을 꿈 같은 짧은 여행
가끔씩 들여다 보면서 미소짓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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