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정애의 노래

이바구아지매 2008. 10. 17. 05:19

 

(정애언냐의 분장실)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다

거제의 명가수 정애언냐가 멋진 노래로  소지맘의 블로그를 꾸며 주시겠다고...

몸꼴내고  멋지게 분장중이다 아직 코디가 없어서 혼자 북 치고 장구친다

 

 

 ㅎㅎ 무대는 집 뒤 오래감나무밑 돌담아래 ,

 

 ( 정애언냐의 특설무대)

 

천리향의 잎새도 무대배경으로  썩 잘 어울린다

 

 

정애언냐는 노래가 무지 좋다 노래교실에서도 단연 인기짱이다

좋아하는  18번은 "삼다도 소식"

 

 

노래도 잘 하고 애교도 넘치고...

 

 

원하는 제스츄어는 다 폼잡아주시고...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지만 바닷물에~"

 

.

올해 예순 여덟이신 정애언냐의 꿈은 가수다

노력하면 언젠가 꿈은 이루어진다고 격려 해 주면 좋아서 다시

"서울,대전,대구,부산, 찍고" 를 기가 막히게 부른다.

 

 

젊었을때는 하도 예뻐서 남자들이 줄줄줄~~

지금도 여전히  피곤하단다 졸졸 따라 다녀서 ㅎㅎ

 

 

정애언냐는 꼬옥 가수가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노래를 잘하니까?

 

 

 sm엔터테이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곧 케스팅 제의가 들어올거라는

소식이 바람결에 들리는데...

 

 

"나를 띄워 주 나를 띄워 주 ...정애는 카수가 꿈이란 말이여  ㅎㅎㅎ"

 

 

정애언냐의 "삼다도 소식"

들으신 분들 박수와 앵콜을 마구 보내주세요 

 

(2008년10월 15일 연초면 송정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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