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언냐의 분장실)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다
거제의 명가수 정애언냐가 멋진 노래로 소지맘의 블로그를 꾸며 주시겠다고...
몸꼴내고 멋지게 분장중이다 아직 코디가 없어서 혼자 북 치고 장구친다
ㅎㅎ 무대는 집 뒤 오래감나무밑 돌담아래 ,
( 정애언냐의 특설무대)
천리향의 잎새도 무대배경으로 썩 잘 어울린다
정애언냐는 노래가 무지 좋다 노래교실에서도 단연 인기짱이다
좋아하는 18번은 "삼다도 소식"
노래도 잘 하고 애교도 넘치고...
원하는 제스츄어는 다 폼잡아주시고...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지만 바닷물에~"
.
올해 예순 여덟이신 정애언냐의 꿈은 가수다
노력하면 언젠가 꿈은 이루어진다고 격려 해 주면 좋아서 다시
"서울,대전,대구,부산, 찍고" 를 기가 막히게 부른다.
젊었을때는 하도 예뻐서 남자들이 줄줄줄~~
지금도 여전히 피곤하단다 졸졸 따라 다녀서 ㅎㅎ
정애언냐는 꼬옥 가수가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노래를 잘하니까?
sm엔터테이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곧 케스팅 제의가 들어올거라는
소식이 바람결에 들리는데...
"나를 띄워 주 나를 띄워 주 ...정애는 카수가 꿈이란 말이여 ㅎㅎㅎ"
정애언냐의 "삼다도 소식"
들으신 분들 박수와 앵콜을 마구 보내주세요
(2008년10월 15일 연초면 송정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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