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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다시 우회도로 바삐 돌아가고...
이 곳엔 간이매점이 있는 곳인데 마치 귀신이 놀다 간 자리 같았습니다
쓰레기도 아주 많았구요.
달 바위?
오르고 또 올라도 나타나는 건 바위뿐 정말 사투를 벌였다는...
서울남자는 위험한 난코스를 하나도 우회하지 않고 저렇게 넘어갑니다
바라만 보아도 위험한 풍경 ...이 사진 찍고 흐뭇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절묘한 모습을 담았다는 흐뭇함에...
아슬아슬한 풍경...
서울여자는 멍하니 남편을 바라만 보고 ...
이 바위 이름은 ㅎㅎ 소지맘바위 라고 할까요?
눈 앞에 옥녀봉이 봉우리를 쑥 내밀고 있군요.
이제 시간은 오후로 넘어갔고 서둘러야 겠는데 발걸음은 무겁고...
서울남자는 참 아기자기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아내는 말 시키지 않으면 한마디도 않는 정숙한 부인...
ㅎㅎ 여기서 물한병 얻어 마시고...
이제 비도 멎고 문제없이 옥녀봉 정상으로 가나봅니다....4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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