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옥포에서(2)

이바구아지매 2009. 4. 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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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선사의 선주?

폰으로 수시로 전화통화를 하고 ...

바다 산책로에서  업무를 보더라는...

 

 

 

 

 

 

 

 

때로는 이렇게 야외에서도  업무를 볼 수 있는  아주 편리한  산책로...

 

 

 

 

 

 

파도가 몰려와서 하얀 모래를   쓸어가기도 하고   또 가져다 주기도 하는 ...

 

 

 

 

 

 

 

 

 

외국인들이 정말 많은 옥포 ...이들도 외국인들.

 

 

 

 

 

옥포는 아주 오래전 역사가 시작될때부터 배가 만들어졌다

거제도 사람들은 배 만드는 기술이 예로부터 뛰어났다고 문헌에도  기록이 되어 있다는데...

  섬 사람들은 언제나 용감한 탐험 정신으로 배를 만들어 바다로 나간것이 분명할테고...

 

 

외국가정,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풍경

 

 

 

옥포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고 고국으로 돌아가면 거제도에서 살았던  기억을 곧잘 추억할 아이들

이곳을   가슴에 꼭   품을고 살아갈 아이들...

 

 

 

 

 

 

 

 

 

따가운 햇살이 머리위를 쏘아대는 정오....바다는 여전히  출렁이고...

 

 

"톰 소여의 모험"을 이야기 하는  아이들 ...

 

 

 

"우리도  배 한척을  빌려서 여행을 떠나 보지 않을래?

세상은 무지 넓은 곳이래"

라고 한 아이가 말하자

"ㅎㅎ 오늘 밤 우리 정말 떠나볼까?"

하고 맞장구를 치는 아이도 있고...

아이들의 호기심은 무한한 상상으로 훗날 세상을 쏜쌀같이 날으는 배를  만들지 모르겠다.

 

 

옥포연안여객터미널 앞에는 몽실언니가 이렇게 떡하니 버티고 서 있다.

 

 

 

 

자손만대에 길이길이  빛날 승전고 '옥포대첩'

 

 

 

언제나 활기찬 옥포가  이 자리에 버티고 서 있으면 우리는 언제나 든든하겠다.

이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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