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증강현실(우리가족이 사용한 휴대폰 소개)

이바구아지매 2011. 6. 26. 17:53

                                              현실세계와 3차원 지도 같은 부가정보를 가지는 가상세계를 결합하여 길 찾기 같은 일상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것부터,

                                              전문적으로는 원격 의료진단 같은 응용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감각인지 능력을 확장시켜주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적

                                              장치를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이라고 부른다.

                                              증강현실 응용 사례에는 또 어떤 것이 있을까? 당근 요즘 운전자라면 거의 다 가지고 있는 `내비(Navigator)'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사용해봤을 바코드(barcode)인식 프로그램-바코드를 폰카메라로 찍으면 제품의

                                              가격비교 정보가 좌~악 뜨는-도 증강현실의 좋은 예이다. 이렇게 증강현실은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인간능력을

                                              획기적으로 확장시켜준다.

                                              사실 요즘에 와서 증강현실이라는 좀 있어 보이지만 한편 어렵게 들리기도 하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지,

                                              개념을 좀 확장해 본다면 우리는 이미 많은 증강현실을 경험해왔다고 볼 수 있다.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영상혼합이라는 좁은 기술적 정의에 얽매이지 않는다면,인간은 현실을 증강시킴으로써 끊임없이 자신의

                                              능력을 확장해왔다고 볼 수 있다. 

                                              이를 꿰뚫어본 사람 중 한사람이  바로 마샬 맥루한(Marshall McLuhan)이다. 맥루한은 `모든 미디어는-정신적인

                                              것이든 또는 물리적인 것이든-인간능력의 확장'이라고 보았다. 맥루한은 말한다. 자동차는 다리의 확장이며,

                                              옷은 피부의 확장이며, 등등. 언어, 신문, 텔레비전, 인터넷, 이런 모든 미디어들이 인간능력을 확장시켜왔고,

                                              계속 확장시키고 있다.(부산일보  2011.04.15 이 강혁교수 IT이야기)

 

 

 

위의  기사에서 보았듯이 맥루한의 주장에 의하면   전화기는 귀의 확장이며, TV, 상대방을  볼 수 있는 영상전화기는 눈의 확장이 된다.

그럼 우리집에서 우리가족의 늘어난 귀의 역할을 해 준 휴대전화기를  캐비넷에서 찾아  휴대전화기 발달사를  추적해 보자

퀠컴 QCP-800   길이 15cm   남편이 그동안 사용하던 삐삐를 버리고 처음 (1997년경)장만한  무전기만한  휴대폰, 통신사는  신세기 (017)  수입가격672,000 원이라고 가격표 붙어있다.                       

 

SCH-650 형  삼성전자 휴대폰으로  내가 10여년전에 사용하던 것인데  통신사는 모르겠음

 

 

모델 SCH-U03 ,삼성전자 내가 사용하던 것으로  제조일자는 2000.06.21,통신사는  신세기

 

 

모델 :LG-SD1300/제조일 2003.09/  내가 2009년 8월까지 사용하던  것으로 통신사는  기억안남

 

 

모델명:NOKIA 8887,제조일 2001.07.04 큰 딸 지은이가 사용하던 것으로  이 것 이후  우리집에서 휴대폰을  가장 자주 바꾸었다,  최근5년간 바꾼 전화기가 5개는 될텐데  직장생활하면서 바꾸니 부모가 자주 바꾸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지금은 아이폰 4를 사용한다. 아마 아이폰 5나오면 또 바꾸지 않을까?

 

모델명: MICROi 75 , 한국통신 기기로 큰딸 지은이가  사용하던것 ,제조일 없음, 부모가 사준 것
 

 

모델명:IM-S240K, 제조일 2007.12.23  세째딸  귀염이가 고1때인 2008년4월중순에 구입했다. 병원생활하면서  친구들과 연락하라고  사준 휴대폰,  지금은 역시 아이폰4 마니아다. 슬라이더 방식 

 

모델명: LG-KP4400,제조일 2005.09 둘째딸  소담이가 사용하던 것 , 이 것외  휴대폰을  몇 차례 바꾸었지만   이제 성인이 되어 알아서 바꾸니  기기변경 이력을 알 수 없다. 슬라이더 방식

 

모델명:SPH-X9019M, 제조일 2004.02.21 시어머니가  잠깐 사용하다  해지한 것, LG통신이용했다.  기기상태가 좋아  당장 사용할 수도 있다.

 

 

모델명 :SPH-V4200, 제조일 2004.02.27 남편이  한 동안 사용하던 것, 폴더가 회전하는 방식

 

 

 

2009년 8월에 구입하여 LG통신에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것

 

모델명:SPH-W3600, 제조일 2008.02.04 남편이 KT에 가입하여 현재 사용중인것, 슬라이더 방식인데 아이폰 5나오면 골동품 될 신세  

 

시어머니, 중3아들, 초2 막내딸을 빼고  5명이  휴대폰을  사용하는데   기기값과  통신요금이  만만찮다, 기기값은 때로는 2년 약정으로  당장 지불하지 않지만  5명의 휴대폰 통신요금만 월 35~40만원에 이른다.  3년전에는  괜찮은  기기는  2년 약정하고도 50여 만원은 지불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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