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파워 블로거 빨강머리 앤을 만나다

이바구아지매 2011. 7. 2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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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포중학교 17회 동기 카페를 개설 한 후  고향 소식을 전하기 위하여

지식의 바다를 헤매다

빨강머리 앤 이라는 오아시스를 만났다.

 

 

 

 

 

 

 

 

아무도 모르게 살짝 들락거리길 몇차례

어! 공감가는 소리네

그것도 내고향 거제를 구석구석 발로뛰며 소개하는 파워 블로거!

우수 블로그는 아무나 하나 실력 능력 공정성 등등 모든게 인정되는

전국 아니 세계의 수많은 블로그중 당당한 우수블로그

다음 포털에서 인정 받은 파워 블로거이다.

 

 

 

 

 

 

QR코드 스켄하면 블로그로 직행 합니다.

 

 

 

 

 

초록이 꿈 꾸는 세상

 

 

 

 

 

 

빨강머리 앤,  초록들판으로 가다.

 

 

 

언제 만나서 도와주고 싶다고 차 한잔 대접하고 싶다고 하여 

화요일  저녁 5시에 시외 주차장 전자랜드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 하였다.

이런 저런 생각이 머리에 떠올라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실례는 아닌지 등등...

불방에서 사진으로 익히 보아온 터라 한눈에 알아보고 양해를 구하고 성포로 이동 하였다.

모자를 쓰고 오실까?선글라스를 끼고 오실까?

왜냐면 불방의 사진에는 빨강모자와 선글라스만  있었으므로...빨간 셔스에 보통 안경을 쓰시고

내앞에 나타 나셨다.

어느날 우리 카페에 떡 하니 나타나듯이 물론 오늘은 약속을 했지만.

어린 왕자에 도착 창가에 자리를 잡고 이야기를 했다.편안 하였다.

앤님은 천상 이야기 꾼이다.

어찌나 편하게 이야기 하시는지 거제의 구석구석을 발로뛰며 감성적인 글로

 블방의 친구들에게 감동을 주는 재주꾼이다.

문학에 대한 소견에서부터 소설과 수필의 차이 사이버상의 테러문제(악플)등등

 상호 공감되는 여러가지를 이야기 하다보니

어느듯 해가 서산에 뉘였뉘였 하여 성포 향우다방으로 가기 위하여 길을 나서니

석양이 너무 아름다워 사진을 찍고

성포 방파제에서 노루섬을 배경으로 일몰을 촬영하였다.

가조도 카페리 선착장에 항도(목섬) 간첩 사건에 대하여 팻말이 있어 과거가 회상 되었다.

향우다방에 가니 주인장과 수인사후 이번이 네번째라고 반갑게 맞아 주었다.

어느새 신상조사까지 끝내셨네.

김복남님 이라고... 상록수 다방,성포 다방 등등 과거를 회상하며 대화를...

섶밥몰 횟집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천형근 형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해병대,월남전의 포화속 다낭전투며 ,LST수송선,곧 이어 월남전 패망 [敗亡] ,고엽제 등등...

앤님을 만난 소감 한마디.

책을 사랑하는 사람.같은 사물을 다른 시각에서  직접 체험  하시는 분

정확한 글쓰기를 고집 하시는 분

끈임없이 노력 하시는 분

남편사랑,자식사랑, 글사랑, 블로그사랑 너무 욕심쟁이셔.

빨강머리 앤 처럼 언제나 호기심 많고 상상력이 풍부하고 정확한 기록을 위하여

노력 하시는분!

이런분을 만난건 행운이며  축복이다.

앤님의 글 속에는 인간이 있다.휴머니티가 있다.

누가 읽어도 공감이 가는 글맛이 좋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정확한 글쓰기가 왜 중요한지를 알것 같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충고의 말씀이 가슴에 와 닿는다.

 

 

2011.5.17.16:00

 

성포중학교 17회동기회 카페지기 김용재 드림

 

 

백세청풍님의 느낌이 있는 블로그 /일상의 작은 편린들

http://blog.daum.net/backsekim/55

 

 

 

<백세청풍님>

 

고향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  잊지않겠습니다

좋은 글 선물로 주시고 언제 어디서나 많은  도움 주시는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늘  부족한  '빨강머리 앤  부끄러워  여태 망설이다 이제서야 선배님이 주신  멋진 선물 공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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