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11월의 이야기...가나의 학예회

이바구아지매 2011. 11. 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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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사를 한  가나가  새학교로 전학을 왔습니다.

그런데 오자마자 곧장  학예회를 하게 되었지 뭐예요

아무런 준비도 못한채  며칠만에  말이죠.

한달정도 준비한 친구들과 무대에서 뽐을 내게 되었으니 가나의 실수로 작품을 망칠까봐   걱정되고   난감합니다.

하지만 전쟁이 아무런 예고없이 터지듯

아홉살 가나는 또 슬기롭고 지혜롭게 학예회를 잘 해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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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들려 주는 맛 있는 이야기  ...가나의 학예회 ..

 

 

 

 

 

 

누가누가 잘 하나

두 눈 동그렇게 뜨고  지켜 볼래요.

 

 

 

 

코 오똑 세우고 맛 있는 냄새  맡아 볼래요.

 

 

 

 

2학년 4반 교실에서,...

28번 정 가나의 심술궂은 팥쥐연기를 신기하게 지켜보는 개구쟁이 김희준군입니다.

 

 

 

예쁜 친구 하가성, ,김난희

 전학을 와서 보니  능포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함께 다녔던 예쁜 난희가 있어 

얼마나 반가웠는지..

 

 

 

 

70년 전통의 특별한  학교라네요. 

 

 

 

 

 

 

2학년4반 친구들의 솜씨랍니다.

 

 

 

 

 

 

 전학온지 겨우 며칠째인 가나,  아직은   마음껏 솜씨를 뽐낼수가 없어요.

 

 

 

 

김민지와 엄지윤이 그린 그림이래요.

 

 

 

 

김난희가 그렸어요.

 

 

 

오늘이가 연못속에 얼굴을 담근 모습의 그림이래요.

옥승희가 거꾸로 그린 그림 재미있죠.!

 

 

 

이제 체육관으로 학예회를 하러 가요.

 

 

 

 

단풍잎으로 만든 작품들

 

 

 

 

6~1반 언니,오빠들의 멋진 솜씨

'진인사대천명'

노력을 다한 후에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

 

역시 6학년답습니다.

 

 

 

김동혁과 정가나의 솜씨

한지로 접은 우리옷이랍니다.

 

 

 

 

 

 

5~4반  언니들의 작품 넘 멋지죠?

 

 

 

 

누구의 작품인지???

귀엽고 깜찍했는데...

 

 

 

 

 

 

 

예쁜 언니들의 모습

 

 

 

피카소가 그린건가요"

 

 

 

정말 마음에 쏙 드는 작품들이랍니다.

 

 

 

너무 귀엽죠?

 

 

 

즐거운 놀이를 표현한~

 

 

 

동물의 왕국 ...세렝게티

 

 

 

허수아비이야기

 

 

 

6학년 언니 오빠들의 작품이었나?

 

 

 

신발나라이야기

 

 

 

허수아비가 되었어요.

 

 

 

2학년 4반이야기

 

 

 

나무이야기

 

 

 

한지이야기

 

 

 

가나,의왕,현석,승희가 만든. '나는야 삐에로'

 

 

 

 

참새를 지켜요.

 

 

 

허수아비와 참새들의 가을이야기

 

 

 

예쁘죠 우리도?

 

 

 

선생님께서도 무지 바빠요 .

 

 

 

 

2011, 모두가 하나되는 계룡문화제

 

 

 

 

학예회의 명장면1

 

 

 

명장면2

 

 

 

명장면3

 

 

 

명장면4

 

 

 

공연 순서기억해야 합니다.

미리 소변도 보구요.

 

 

 

똑똑 누구십니까"

2학년70명이 펼친 전래동요는 너무도 신이 나서 폭발적인 박수를 받았습니다.

뒷줄 분홍색 한복을 입은 작은아이가  가나랍니다.

 

 

 

똑똑 누구십니까?

손님입니다

들어오세요.

너무 신나는 전래동요

계룡 문화제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대한민국 독립의 꽃 유관순 열사의 모습입니다.

3학년 언니가 그렸군요.

 

 

 

 

먹거리장터에서

동혁이랑 붕어빵을 사 먹으려고 한시간도 넘게 기다렸지만

결국 가나는 사 먹지 못했습니다  방가후 영어수업 때문에     아쉽지만 자리를 떠나야했고

붕어빵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으며 3마리에 1,000원이었는데

동혁이는 1시간30분을 기다린 끝에   붕어빵 3마리를 1,000티켓으로 사 먹었다네요.

 

 

 

새학교,새친구, 그리고 학예회

 절대로  잊지 못할겁니다.

아직 친구들의 이름도 다 기억하지 못하지만  새 학교가 점점 좋아집니다.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엄마가 사 준  붕어빵 2,000원어치를 단숨에 다 먹어 치웠어요.

팥맛,슈크림맛의 붕어빵 얼마나 달콤했는지...

 

붕어빵이 달콤하게  맛있으면 곧 겨울이 온다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