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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통영 세병관을 출발한지 23일만이다.
이어 충무공 이순신장군 동상, 광화문, 경복궁 근정전을 잇따라 답사했다.
통영-고성-사천-진주-단성-산청-함양-팔랑치-운봉-여원치-남원-임실-만마관-전주를
거쳐 삼례관에서 삼남대로와 만나 연무-계룡-공주-천안-평택-수원-과천-서울에 닿는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서 굽어 살피시어 마침내 한양땅을 밟을 수 있었다.
그동안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통영 人 뉴스
통영별로를 따라 걷기 시작하여 도보종주를 무사히 끝내고 25일만에 통영으로 돌아온 김용재님(통영시외버스터미널에서)
새해아침,
통영을 출발
나를 찾아 길떠난 도보 여행의 긴 여정
1월의 매서운 칼바람 추위를 밀쳐내며 자신과의 약속을
확실하게 지켜낸 사나이의 미소가 여유롭다.
,
.
걷는 동안 ,
'나를 찾아 길떠나는 여행은 곧 내가 주인공이다
작은 일에도 크게 감동할줄 알고
지금까지는 받고 산 쪽이었지만 이제부터는 남에게 도움 주는 삶을 살고 싶다'
는 생각이 걷는 동안 길 위의 느낌이었노라며,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겠다는 소박한 포부를 수줍게 밝히던 통영人
그가
'통영별로 '출발지였던 충렬사로 돌아 온 날 ,
1월의 하늘은 눈이 시리도록 파랗고 높아만 보였다.
꽁꽁 얼어붙은 1월의 땅
충렬사 강한루
천리길을 걷는 동안 이순신장군께서 늘 지켜준다고 믿었기에 끝까지 걸어낼 수 있었다며
돌아온 즉시 장군의 영정앞에 절하며 무사귀환에 다시 한번 감사 드렸다.
통영별로를 따라 23일동안 걸어낸 그에게
아낌없는 찬사 건네며 아직도 길 위에 다북하게 널려 있지만 정리하여 기록하지 못한
길 위의 문화와 역사 더 많이 찾아내 달라며 당부의 말을 잊지 않는 충렬사 큰 어른 박형균이사장님
통영별로... 소리 없는 깃발의 힘
통영인뉴스/ 통영길문화연대...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끝까지 힘 실어 주는 모습 아름답다.
통영~전주~서울 1천리길 '統營別路' 도보답사 완주에 아낌없는 격려와
따뜻함으로 응원 해 준 사람들
김용재님 블로그 바로가기 /http://blog.daum.net/backsekim/216
도보는 오로지 자신의 두다리에 의존하는 느림이지만
가장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수확의 결실을 얻는 것이다.
충렬사 정원수인 늘 푸른 동백나무 ,
300년의 시간을 하루같이 그자리에 뿌리 내리고서서
다시 누군가가 이곳에 와서 자신과의 특별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맹세하는
모습을 지켜볼것이다.
사람사는 세상의 따뜻한 이야기와 ' 여행과 역사'를
1월의 추운 길위에서 하루도 거르지 않고 걸으며 들려주신
이웃블로거 백세청풍님께 아낌없는 박수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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