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우체국 어리석은 시절의 일이지만, 무엇이든 좋아서 하지 못 하고 해야하니까 하던 20대 시절. 그때 한 귀퉁이에서 이 긴 시를 만났던 것 같다. 가볍지만 편안하고, 평이하지만 아늑했던 느낌은 이제야 다시 꺼내어 읽어봐도 어스름 살아나서 참 좋다. 시가 힘이 되어주는 시절은 다 저버렸다고 생각하지만, 문.. 좋은글스크랩 2007.04.24
[스크랩] ^^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 무엇을 쓰셔도 좋을듯 합니다 클릭하세요 *사랑은* 종은 누가 울리기 전에는 종이 아니다. 노래는 누가 그걸 부르기 전에는 노래가 아니다. 당신의 마음속에 있는 사랑도 한쪽으로 치워 놓아선 안 된.. 좋은글스크랩 2007.04.23
[스크랩] 울리지 않는 바이올린 시각 장애인 백악관 강영우 차관보 부부. 34 년 넘게 강영우 박사의 아내로 살아온 석은옥여사의 사랑의 수기에서 옮긴 사진 이 사진은 아래 글과는 직접 관련이 없음 울리지 않는 바이올린 / 미우라 아야코 남편의 친구가 어느 날 우리 집을 방문했다. 그는 얼굴도 잘 생겼으며 건강해 보였고 모든 면.. 좋은글스크랩 2007.04.23
[스크랩] 파초우(芭蕉雨) / 조지훈 조지훈 시비(`7. 4. 17 서울 남산공원에서 핸폰으로) 파초우(芭蕉雨) / 조지훈 외로이 흘러간 한 송이 구름 이 밤을 어디메서 쉬리라던고. 성긴 빗방울 파초잎에 후두기는 저녁 어스름 창 열고 푸른 산과 마주앉아라. 들어도 싫지 않는 물소리기에 날마다 바라도 그리운 산아 온 아침 나의 꿈을 스쳐간 구.. 좋은글스크랩 2007.04.21
[스크랩] 동화 탈무드 모음 1 믿음이 좋은 사람과 푸주한 2 랍비 아키바의 딸 3 닭이 염소가 된 이야기 4 누구의 죄인가 5 십이년동안 동굴에서산 아버지와 아들 6 당나귀와 보석 7 부자를 섬긴 현명한 사나이 8 개종한 온케로스 9 세명의 친구 10 눈으로는 볼수 없는 분 11 부자와 가난뱅이 12 비둘기의 날개와 엘리샤 13 푸짐한 기부자.. 좋은글스크랩 2007.04.20
[스크랩] 문제아 뉴욕의 어떤 택시 기사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말썽만 부리고 공부도 하지 않는 아들이 하나 있었다. 어느 날 택시에 중후한 신사가 탑승을 하게 되었다. 거리는 많은 차들로 밀렸고 기사는 흘끔 신사를 보았다. 성공한 분 같아 아들 이야기를 시작했다. "제 아들은 지금 고등학생 이지만 이번 방학 때 일.. 좋은글스크랩 2007.04.12
[스크랩] 아름다운 이야기 아름다운 이야기 한 여인이 집 밖으로 나왔다. 그녀는 정원 앞에 앉아 있는 하얗고 긴 수염을 가진 3명의 노인을 보았다. 그녀는 그들을 잘 알지 못했다. 그녀가 말하길, '나는 당신들을 잘 몰라요. 그러나 당신들은 많이 배고파 보이는군요. 저희 집에 들어 오셔서 뭔가를 좀 드시지요' 집에 남자가 있.. 좋은글스크랩 2007.04.11
[스크랩] 아이를 어린애 취급을 하지말자 요즈음 새롭게 등장한 말 중에 캥거루 족이 있다. 진학은 물론 직장 선택, 결혼까지도 부모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아이들을 일컷는 말이다. 살다보면 시련도 겪게 되고 위기에 처 하기도 하는데 독립심을 길러주지 않으면 조금만 힘들어도 좌절하고 만다. 내가 아이 혼자 여행을 보내면 어떤 .. 좋은글스크랩 2007.04.09
[스크랩] 지붕올리고! 사립문 달고! 2007.04.07 12:27 놀부아줌마http://blog.daum.net/jun1457/4052571 지붕올리고! 사립문 달고! 친정마을 언저리에 양지바른 집터잡아 골기왓장덮어 기역자집 꺾어 짓고 볕 좋은 중정에다 꽃밭 앉히고, 원추리에 라일락,봉선화 심어놓고 그 향기에 깨어나고, 산새 소리에 잠들리! 유년시절 동무들 배꼽마당에 불러모아 .. 좋은글스크랩 2007.04.07
[스크랩] 얼굴이란 우리말의 의미는 `영혼의 통로` 입니다 얼: 영혼이라는 뜻이고 굴: 통로라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멍한 사람들을 보면 얼빠졌다고 합니다. 죽은 사람의 얼굴과 산사람의 얼굴은 다릅니다. 기분이 좋은 사람의 얼굴과 아주 기분이 나쁜 사람의 얼굴은 다릅니다. 얼굴의 모습은 우리의 마음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그러니 사람의 얼굴.. 좋은글스크랩 2007.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