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학부모 명예교사 체험기

이바구아지매 2007. 10. 4. 14:32

귀염이네 학교에 명예교사로 학교를 찾았다

중간고사 시험감독으로...

이렇게 멋진 학교 탐방을 엉성하게 할 수 있나

디카에 동영상을 담고

사진도 몇 장 담고

시험감독 무지 재미있었다

생각 했던 대로  사춘기 소년소녀들의 좌충우돌

멋진 교실풍경도 담고 ... 흠 이 정도면  올 가을의 최고소득...

 귀염이 학교에서 07년10월4일 명예교사로 활동했음을 보고합니다.

 ㅋㅋㅋ 서명을 폼 나게   남기고

 요것이 서명

 귀염이네 학교에서 바라 다 보이는 조선소 풍경

 

 

 

 

하늘은 잿빛이라도 가을은 들판가득하고 내 기분도

둥실둥실 가을 하늘로 날아오르는 날,

 넷재딸 귀염이네 학교에

명예교사  (시험감독) 하러 학교를 찾았다

 

이쁜 학교의  교문을 들어서면 성모상이 반기고

금붕어가 노니는 연못과 탁 트인 바다를 전망으로

애광학교의 이쁜  건물모습이 눈에 들어 오고 ...

 

11시:00분에 3교시 기,가 과목으로 45분간 3학년3반에서

작년에 담임 선생님이셨던  박00선생님의 친절한 배려속에

문제없이 시험감독을 마치고... 급훈이' 항상 처음처럼 '...

 

꼭 기억하고 나와서 컴퓨터실에서  아는 어머니들을 만나서 담소하고

다시12:00분에는 3학년4반에서 국어 과목을 감독하였다

컴퓨터 과목담당이신 김00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멋지게 소개를 해 주시고

 

귀염이 엄마라서 무지 행복했던  날...박수를 가득 받았으니...

교실에서 본 특별한 분위기를  글로 한 번 남겨봐야지

ㅎㅎ 아침을 굶고 간 결과라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를 내니 아이들이 날 쳐다 보고?

혹 방귀 뀐 줄이나 알았을까?

 프로는 아무렇지 않은 연기를 해야 하니 ㅎㅎㅎ

"점심시간이 다가 온다는 알람소리지'"

묻지도 않았는데 ㅎㅎ

그렇게 명예교사 일을 잘 끝냈다

 

급식소에서 점심을 먹자고 김00선생님게서 잡아 끄는데

가나양 �문에  그냥 학교를 빠져 나오고...

후덥지근한 오늘의 날씨도 할 일 끝낸 나는 날아만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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