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바다,하늘,배,갈매기

이바구아지매 2007. 10. 5. 12:30


가을 바다로 놀러 오세요!!!

 

하늘엔 아주 잘 그린 풍경화처럼  파란 도화지에

하얀구름 그려 놓고 붓으로 물감칠 잘한

한 폭의 수채화로 손색이 없을 듯...

 

오랫만에 하늘은 짙은 가을 하늘을 

모양좋게  만들고...

바다는 짙은 남색 물감으로 섞어 놓아서 가을이 아니면 이런 바다를 구경 할 수 없습니다

 

창공을 날으는 갈매기는 또 어떻구요

끼룩끼룩대며 날개짓하는 것이 꿈과 희망을 날개에

실은 것 같지 않나요?

 

갈매기는 춤추고 비행기도 날고 어부들의 배들은 멀리 고기를 잡으러 떠나고 항구에 묶여 있는 배들은 한가히 갈매기의 후식처가 되어도 주고...

 

파도는 그닥 높지 않는 물결로 찰랑이고

우리는(가나와 그 오메)는 가을속 바다에

눈을 빠뜨리고...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 ...우리는 바다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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