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똥나라 왕 코끼리

이바구아지매 2008. 1. 6. 07:30

 

      

 

 

 

하늘에 있는 화장실?

    

      

 

         인도에서의 화장실 사용법  ㅎㅎㅎ1, 손으로 닦는다.

                                                        2,물 호스를 쓴다.

                                                        3, 정말 좋은 화장실에는 화장지가 있다.

            * 인도에서는 왼손으로 절대로 악수를 하면 안된대요.

              변기 옆에는 물통이 있는데 그것은 큰 일 볼 때만 쓰는 것 그 물통으로 양치를 하면 곤란.

 

 

"아들,딸들아 너희들이 만들어 준 '춤추는  토스트' 정말 맛있었다.

어째그리 맛있게 잘 만들었냐? 엄마가 고맙다는 뜻으로 오늘 이야기 하나 해 줄게 이리 와 이불속으로 ..."

"배도  부르고  음음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

"무슨이야기에요? 엄마?"

"그래 똥이야기 오늘은 똥이야기를 한 번 시작해볼까요?"

"아니 똥이야기 싫어요"

"아니 들어두면 재미도 있고 유익한데?"

범일이 너 똥이야기라고 무시하면 안 된다 엄마가  너희들한테 똥이야기 해 주려고 신경 좀 썼어요. 듣기 싫으면 귀 막고 잠들어 "

"엄마, 똥 안 싸면 죽지? 나 똥이 안 나오면 배도 아프고 똥 누고 나면 억수로 시원하던데 똥 안 누면 변비걸리지 엄마?"

"ㅎㅎ 가나가 봐라 똥의 중요성을 알잖아"

 

15세기경까지는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에도 화장실이 없었대

그래서 사람들이

똥을 아무곳에서나 누워서 그냥 지나다닐 수가 없어서 60cm이나 되는 높은 나막신을 만들어서 신고 다녔대 거리가 온통 똥이라서 그냥 다닐 수가 없어서...

"아이 똥 냄새가 벌써 풀풀나네  그래서 어떻게 되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궁리를 하여 만든 신발이 여성들이 즐겨 신는  하이힐은 이렇게 태어나게 되었다.

똥을 밟지 않으려고...

 

옛날에 아프리카 사람들이나 아시아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물에다 똥을 잘 쌌는데 똥이 물 보다 가벼우니 똥이 동동 떠내려 가는  것을 많이 보았대

그건 왜 그랬을까? 바로 사람들이 먹는 것이 주로 초식이어서 그렇지  소도 초식동물이지? 풀만 먹어서 물 위로 똥이 동동 떠내려 갔지 물 보다 가벼우니...

 

옛날 이야기

중에 똥이야기도 많이 등장 해 빨래를 하던 할머니가 노란 것이 물에 동동 떠내려 와서 그걸 건져서 맛있게 된장국을 끓여서 할아버지께 드렸다는 이야기 알지 ㅎㅎ 할머니가 끓여주신 맛난 된장국에 밥을  쓱쓱 비벼 먹은 할아버지께

할머니가 빨래하다가 동동 떠내려 온 노란 된장덩어리를 건져 된장국으로 끓였더니 이렇게 맛있는 된장국이 되어 할아버지가 맛있게 먹으니  기분이 흐뭇했다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은  할아버지가 깜짝 놀라  자기가 싼 똥덩어리를

먹었다는 웃긴 이야기 ㅎㅎㅎ

   

 

참 소담이,귀염이누나처럼 변비가 심한 사람들은 양파나 무말랭이를 많이 먹으면 변비도 쉽게 예방 할 수 있다는데 ...

 

 아프리카의 어느 부족은 '코끼리똥으로 종이도 만들어 쓴대

외국인들은 그 종이가 신기하여 편지지나 편지 봉투로도 쓰고 , 냄새도 안 난대

호주의 종이회사는 캥거루똥으로 종이를 만들기도 한단다.

또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선 똥을 모아서 전기를 만들기도 하고

엄마가 어렸을때 매탄가스라고 있었는데 그것도 똥을 가득 모아 가스로 불을 일으켰던 모습을 많이 보았어.똥가스로 밥도 해 먹고 국도 끓이고 ...

우리가 더럽게만 생각하는 똥이 이렇게 유용하게 쓰이지?

코끼리는 똥나라 왕이라고도 한대 왜 그럴까?'

"혹시 똥을 많이 누는거 아닌가?"

맞아 범일이가 맞혔어 똥을 가장 많이 누는 똥나라 왕은 바로 코끼리야

하루에100~200kg을 눈대 웬만한 사람들의 두세명의 무게만큼이나 똥을 많이

누는데 곤충들이 아주 좋아한대 코끼리똥에 영양분이 많아서 그렇다나

ㅎㅎ하마는 물속에서 똥을 누는데 자신의 똥을 꼬리로 쳐서 사방으로 흩어버린대 하마의 똥 주변에는 물고기떼가 모여 산다네

하마는 똥으로 자신이 사는 영역을 표시하기도 하고

그런데 육식동물들은 똥을 그렇게 많이 누지 않는다고?

사람도 옛날에는 똥을 많이 누었지만 점차 육식으로 식습관이 바뀌면서

똥의 양도 줄었대. 참 늑대의 똥을 태우면 연기가 많이 나서 옛날에는 늑대의 똥을 불로 피워서 봉화불로도 사용하였다니 어때 똥 이야기도 들을만하지?

또 있어 초식동물인 코뿔소도 똥을 참 많이 눈대 40~50kg을 누니 범일니 너 몸무게25kg보다 배로 많이 누지  그리고 코뿔소는 한 장소에서만 똥을 누고

자신의 화장실이 더러우면 반드시 깨끗하게 치우고 똥을 눈대

고릴라는 사람팔뚝 굵기의 똥을 누고

새들은 날아다니면서 똥을 누지 새들은 똥도 자주 눈단다 왜 그런지 알지?

"ㅎㅎ 가벼워야 쉽게 날죠"

그래 가벼워야 잘 날겠지 정답이야 새들은 둥지 밖으로 엉덩이를 빼고 똥을 누기도 하고 날아다니면서 누기도 하니 지나다니다가 새가 지나면 똥 벼락을 맞기도 하지

"참 저번에 나 새가 날아가면서 내 머리에 똥을 찌익 갈기면서 날아가서

똥이 묻었는데 설사똥이었어요."

"엄마, 가나도 날아볼래 똥 많이 누면 새처럼 날 수 있어?"

 그렇게는 못해 대신에 사람은 비행기를 타면 되지 ㅎㅎ

 

"햐아  똥이야기도 들어보니 더럽기만 한 게 아니네 똥도 귀한 자원이구나 ㅎㅎ

맛있는 토스트를 먹었으니 베르사이유 궁전에도 없는 화장실로 가봐 ㅎㅎㅎ

범일이 화장실로 갑니다 귀한 자원 챙기려 ..."

 

(참고자료: 대련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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