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오케이 목장의 결투

이바구아지매 2008. 1. 22. 15:23

 

드디어 '오케이 목장의 결투'가 시작 되었다.

어떻게  될까?

 

이게 무슨 말이냐구요?

다름아닌  '4,9 총선' 에서 출마예정자들의 박 터지는 결투를 빗댄 말입니다.

그것도 내가 만들어 갖다 붙인 ㅎㅎ

 

도대체 이번 4,9 총선을 향해 총알을 겨누는 사람들이 어디 한두사람이라야지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랭이 아지매지만 정말로 재미있게 돌아간다는 생각... 

금뺏지가 그렇게도 좋은가?

하긴 나도 하나 주면 무지 고맙겠다만 ㅎㅎ

 

우리동네에서 출마하려고 가슴에 숨긴 총자루는 도대체 몇자루인가?

정말로 숨가쁜 오케이 목장의 결투가 아니고 뭔가?

 

출마 예상자들을  한 번 짚어 보아야겠다.

 

현 국회의원인 김기춘(3선)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을 지낸 분이다.

그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쪽 사람이다. 고향은 거제시 장목면 대금?

이번에 이 명박 대표가 대통령에 당선되는데 지대한 공헌을?...거제지역에서 열심으로 노력한 길거리 유세가 인상 깊었다.

 

 김현철(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이번에 한나라당의 공천을 필히 따내겠다고 각오가 대단하다  본적은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대계마을

 

김한표(전 거제경찰서장) 이 사람은 한 동안 택시 기사를 하였다.

민심을 읽겠다는 뜻이었을까? 눈도장을 찍으려고 그랬을까?이 분도 한나라당의 공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많은 출마예상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그들은 가능한한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으려고 애를 쓰고 있다.

 

김기호 (한나라당 부대변인) 진성진 (변호사,한나라당) 윤영(전 거제부시장,한나라당)

 

민노당으로 출마하는 분들을 보면

백순환(전 대우조선노조위원장), 김한주(변호사 )거제도에서는 민노당의 힘도 무시 못할 거대한 힘이 있다.

대우조선,삼성조선소의 노동자들 표가 막강한 힘이 된다.

 

이 밖에도 한 나라당에 공천을 받고 싶어하는 문병권 (경기도, 버스사업)

이 기우  전 교육부 차관(열린우리당)  이분들 외에도 이름이 자주 오르내리는 몇분이 더  있는 것으로 안다.

 

와 대단하다.

이 정도면 오케이 목장의 결투쯤이 아닐까 싶다.

 

더  재미있는 시소게임은 두말하면 잔소리인 이명박대통령당선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쪽의  결투 이 치열한 접전의 결투가 어찌 관심가지 않을까?

 

 

작은 중소도시 인구 약 21만인 거제의 대표...국회로 갈 사람 그 길은 멀고도 험하다. 정말 볼만한 결투가 곧 벌어지지 않을까 ㅎㅎ

 

참 별것에도 다 관심을  가진다.

조용히내 밥 먹고 굿이나 볼 일인가? ㅎㅎ나도 귀중한 한표가 있으니

잘 지켜 보고 될 만한 사람을 찍어 보려니 자연 관심이 간다. 이게 뭐 그리 잘못 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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