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나비소녀

이바구아지매 2008. 3. 10. 19:40

 

날씨가  어찌나 포근한지  바바리만 걸치고 나가도 춥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놀이터로 나가서 그네를 타고...

 

자세히 보면 나무에 꽃움이 트고 있습니다.

 

학교 운동장에도 아이들의 고함소리가 드높습니다.

깔깔거리는 웃음소리와 축구차기로 운동장은  소리로 가득합니다.

 

아파트 앞 입구에는 꽃들이 앞다투어 피었습니다.

햇살이 아주 좋은 하루였습니다.

 

 

봄꽃들이  화들짝 피어나니 그리운 사람에게 편지를 쓰고 싶어졌습니다.

그리운 사람에게 봄 노래를 불러 주고 싶습니다.

햇살이  따뜻하게 세상을  데워 주는 3월의 하루였습니다.





봄노래 14곡 [연속듣기]

01. 봄이오면 - 장미화 
02. 봄이 오는길 - 박인희 
03. 봄 - 이정선 
04. 봄처녀 오셨네 - 안정희 
05. 나비의 사랑 - 남궁옥분 
06. 나비야 - 김인순 
07. 나비소녀 - 김세화 
08. 꽃길 - 정훈희 
09. 꽃반지 끼고 - 은희 
10. 아카시아 필 때 - 이은하 
11. 목련꽃 - 여진 
12. 라일락 꽃 - 김영애 
13. 노루골 진달래꽃 - 김국환 
14. 제비처럼 - 윤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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