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새가 되어 날다

이바구아지매 2008. 11. 3. 06:50

 모처럼 산에 올랐어요

거제시 둔덕면에 있는 폐왕성지로 가는 길에 12km을 걸어서 산 위에 올랐더니

이렇게 하얀 눈이 내렸더라구요!!!

하얀 눈이부자리를 보니 소지맘이는 그만 날고 싶어졌어요

ㅎㅎ 그래서 우선 두 팔을 쫙 펴고 새처럼 날았지요...

새 되어 날다-..

.소지맘이는 새가 되어 훨훨 날았어요

ㅎㅎ 날아보니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사람들은 높이높이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이렇게 날으는 상쾌함이라니..

.날아보지 못한 사람들은 잘 모르시겠지요...

하얀 설국에서 두 날개 펴고 ...날아 올라 저 하늘로 ...

그래서 라이트형제는 비행기를 만들고...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날으는 도전정신을 배우나 봅니다...

 

 우아~~날고 싶어라...

페러글라이더가 되어 고공을 날아서 저 바다 멀리로  날아간다면...

.생각 해 보니 못할 것도 없네요

아 참 오늘 산에 올라서 나는 내가 하고 싶은것이 무엇인지 또 하나 발견했네

그래 언젠가 꼭 페러글라이더가 되어 보는거야

어릴적에도  날고 싶었고, 지금도 그 꿈은 변함이 없어

언제나 궁금햇던 드 넓은 세상 그래  훨훨 날아 보는거야 ...

ㅎㅎ 날아봐야 지구공간속이겠지만...

 

오늘 밤 꿈속에서 또 나는 새가 되어 훨훨 날으는 꿈을 꾸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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