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12월 2일 날씨가 하도 포근하여...

이바구아지매 2008. 12. 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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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포바다로 갔습니다  고기잡이 배가  그물을 씻고 있더군요  몇시간째 시끄러운 소리를 내면서

그물을 씻습니다.

 

 

 썰물인 시각의   바닷가

 

 

 

 

 

그물 씻는 소리 정말 요란합니다.

 

 

등대로 가는 길

 

 

능포 바다를 지키는 빨강등대와 흰등대 그리고 멀리로 양지암 등대도 보입니다.

 

 

 

 

 

 

 

 

등대가 보이는 바닷가

 

 

피마자 열매가 아직도 주렁주렁 열렸네요.

 

 

그물을 꿰메는 어부의 손길이 바쁩니다.

 

 

그물을 꿰메는 어부중에는 필린핀 청년도 있었지요.

 

 

그물이 가득 쌓여 있습니다.

 

 

바닷가  어떤 집 ...누가 살고 있는지? 자세히 보니 암자군요.

 

 

학꽁치를 잡은 할아버지 손수  포를 뜹니다 싱싱하여  초고추장에 찍어 드실거라고...

 

 

저기 등대가 보이죠 ...데이트를 갔으면 참 좋겠다는...연인들이 많이 가지요.

 

 

바다를 지나서 팽나무 숲으로 갑니다.

 

 

숲에서 해를 찍어 보았습니다.

 

 

 

 

 

 

 

 

낙엽이들...

 

 

언제 걸어도 참 좋은 황톳길입니다.

 

 

늘 보아도 좋은 팽나무숲

 

 

팽나무 숲에서 내다 보는 바다

 

 

언제 걸어도 아름다운 길

 

 

이 길에도 겨울이  슬슬 내립니다.

 

 

아무리 추워도 오고 싶은 곳 , 팽나무가 있는  숲이지요.

 

 

오늘은 햇살이 유난히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햇살로 물든 곳...소지맘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날마다 이곳에 찾아와서 그네도 타고  바다도 바라보는  소지맘의 놀이터입니다

올 겨울에도  이곳에 와서 바다도 보고 그네도 타고 하늘높이로 올라가보려구요.

 

바다 구경 못하신 분들 실컷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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