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아침에...

이바구아지매 2009. 2. 14. 05:10

아침바다를 만나면 기분이 맑아진다

금빛으로 빛나는 바다를 만나는 시간은 상쾌한 기분이 더 한층 고조되고...

짧은 아침의 여유를 길위에서 부려본다

이제 적어도 일주일중   6일은  저 아침바다랑 조우하겠다

친하게 지내야지 ...꽃 피는 봄이면 이곳 풍경에 넋이 빠져  동막골 처녀가 되지는 않을까 모르겠다.

 

 

 

날마다 만나는  소동의 금빛바다...

 

 

 

 

 

바라보이는 산이 옥녀봉이다 에게게 소동에서 바라 보는 옥녀봉은 나즈막해 보이네 1.2km 라고 길알림판에 나와 있으니

쉬는 날에 산행 가 봐야지 ...

 

 

바다 위에 길게 누워있는 섬은 지심도...지금 쯤 동백꽃이 툭툭 떨어져 선혈이 낭자한듯 피빛꽃바다를 이루고 있을 지심도

지심도의 빛깔은 2월이 가장 아름답고 지심도답다...가 보고 싶어라.

 

 

 

여기가 어드메뇨???

로키산맥 아래에서 환상적인 밤을 보냈던 그곳??? ㅎㅎ

캐나다의 로키산맥아래서 본 그곳 분위기랑 너무도 닮았다

여기서 한참동안  상상속을 헤매인다 ...

 

 

 

 

어..이름이 상상속의 집이라... 정말 궁금하네...

 

 

관광호텔 "상상속의 집"  종종 이 근처를 지나다니며

그야말로 상상의 나래를 펴 보았던 그 곳에 내가 서 있다. ㅎㅎ 

 

 

  

 

 

드라마 " 내 여자" 가 이곳에서 촬영되기도 하였다네 ...박정철 박솔미가 나왔던... 누구나 와 보면 감동하지 않을 사람이 없겠다

금빛으로 빛나는 바다풍경, 호주식으로 잘 꾸며진  룸시설(상상보다 훨씬 더  황홀하다는...),  

  분위기가 아주 특별한 이벤트행사까지...

ㅎㅎ 무엇보다 이 곳의 특별한 매력은 아주 핸섬하게  생긴 젊은 사장님이다

아직 결혼도 하지않은 ...꽃미남,훈남 ???... 어디까지나 나만의 생각인가???

 

 

 

 

 

 

 

 

 

 

 

 

 

 

 

날마다 내가 만나게 된 친구들 ...바다, 산, 논, 공사판.지심도...2월은 또 그렇게 흘러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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