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넝쿨속에 숨어서 머루가 익어 가네요.
머루가 조금 더 단맛을 내면 우리는 깊은 가을속에 서겠군요.
마지막 여름 햇살이 숲속의 열매를 익혀주고는 여름을 거두어 갈 모양입니다.
우리도 머루처럼 더불어 익어 볼까요? 여름이 저만치로 달아나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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