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무등산이야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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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원효사 들머리를 지나자 낙엽을 쓸어 담는 풍경이 눈에 밟힙니다.

이제 깊은 해저같은 겨울이 거리에서  오랜시간 나딩굴겠지요.

 

 

 

꼬막재까지는 예서 3,km ,이상 더 걸어가야 하는 모양입니다.

 

 

요건 순전히 ,Ann 의 생각인데 어쩐지 이 펑펑 날릴것같다는 ...

 

 

오모나 단단히 무장하시는 분은...

레~~옹님~~?

ㅎㅎ 혹시 킬러? 닉네임은 영화 레 옹(장 르노) 에서 따 온~~

살인청부업자 ~~ 무시라 잘은 모르지만...

눈이 내릴 것 같은  분위기, 아주 조용한 눈이 내리기전 하늘이 내려 앉는 그런 분위기에서 ...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감기도 걸리지 않아요.

 

 

 

 

무등산은 절대로 걷기 힘든 산이 아니었습니다.

너들지대가 제법 진행되긴 하였지만

순하고 착한 무등산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들이 그냥 데이트겸 단번에 오를 수 있는 편한 산

 

 

 

안녕하세요" 레 옹님"

경북 영주가 고향이시라고

그곳에는 눈꽃이 고운 소백산이 떡하니 버티고 있다고 자랑이 가득한 블로그 친구

"석란님"도 살아요  혹시 아세요 겨울에도 달콤한 사과맛을 자랑하는 과수원을 하시는 분이신데 ...ㅎㅎ

 

 

 

 

 

와우 벌써 해발 710m 높이의 꼬막재에 올랐습니다.

,Ann 그 특별한 기쁨을 이렇게 사진속에 담아 두겠습니다.

 

 

꼬막재이야기...

 

 

 

 

 

 

 

 

 레 옹 님~~

혹시 페러글라이딩 하시는 폼 아니신지요?

 

 ㅎㅎ 요 사진속의 Anne은  넘 모또 생겼어요

흑백사진의 멋을 내어 보려고 했는데 ㅋㅋ...

 

 

 

 

  

이렇게 겨울이 내려 앉은 산에 봄꽃같은 예쁜 꽃이 피어나다니...

 

 

 

온 산이 추워서 웅크립니다.

산님들도 곳곳에서 웅크리며 겨울을 슬슬 피해 봅니다.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Anne낭자라고 ... 요 사진  백대현님이 찍어 주셨죠

고마워요 언젠가 담양의 소쇄원에도 꼭 가 보고야 말겠습니다.

초대 해 주시면 기쁜 마음으로....^^*

 

 

시누대숲으로 가는 산님은 누구신가요?

 

 

 

 

 

 

지게가 대숲에 있는 까닭은?

 

 

눈이 내립니다

싸락눈이 무등산을 가둡니다. 삽시간에 눈산이 되어 버린 무등산... 아득하고 신비롭습니다.

따뜻한 남쪽나라 거제도에서는 겨울에도 눈 구경을 할 기회가 좀체 없는지라

무등산에서 눈꽃이 피어나자 탄성을 내지르고  또 내지릅니다.

Anne 도 눈꽃으로 피어나고 싶습니다.

 

 

 

 

 

 

 

 

 

 

 

 

 

 

 

 

 

 

 

대우조선산악회

 

 

 

 

 

 

 

 

 

 

참 아름다운 규봉암

 

 

 

돌을 이고 선 레 옹님

참 아름다운 산사 규봉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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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재명님, 점심으로 떡라면을 맛있게 끓여주신 것 넘 맛있었어요

특히 라면에다 조갯살을 넣어 맛을 낸 것 별미더라구요.

따끈따끈한 맛 두고두고 잇을 수 없겠지요 .

 

 

 

세상에서 제일 맛난 사과를 드시는 고운 님 .

 

 

 

 

 

규봉암에서 바라보는 백미... 두 개의 돌기둥 사이로 작은 돌을 얹어 놓은듯한  모습

자연의 위대함이라니...

 

 

 

 

 

 

 

 

 

 

 

 

 

규봉암 산사에는 공사중이었습니다.

어떻게 저런 중기차를 옮겨 왔는지 신기하기만 하네요.

 

 

 

 

무등산  아무리 보아도 아름다운 산입니다.

 

 

무등산에  온 기쁨 하늘에 닿았습니다.

Anne이 무등산을 찾아 간 날에는  눈꽃까지 피어나 주었습니다.

 아름다운 산이 배풀어준 환상적인  손님대접 정말이지  행복하였습니다....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