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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공교육을 포기하거나 내버려둘 수는 없습니다

이바구아지매 2006. 6. 30. 23:10

 

 

대학 교육과 학사운영의 자율 외에 입시에 있어서
완전한 자율을 보장하지 못하는 것은
공교육의 중요성 때문입니다.
 
현재 중등교육은 다양성이 있고 입시에서 자유로우나
고등학교가 차등화 되면 공교육 유지가 어렵습니다.

 

 

 

 

학교간 편차가 다소 있고 내신의 신뢰도가 떨어져도
공교육을 포기하거나 내버려둘 수는 없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고 평가받은 것을 가지고
그 다음 교육으로 이어가야 합니다.
 
대학입시 때 학교 밖의 다른 것으로 평가받으면
공교육을 정상화하기 어렵습니다.
 
선생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선생님이 잘 가르치도록 여건을 조성해주고
그 평가를 신뢰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고교 교사의 가르침과 평가를 신뢰하지 못하고
 대학의 입시사정자료로 활용되지 못하는 것은
그 사회의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러한 틀 속에서 대학교육을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2006. 6. 13 주요 국·사립대학 총장과의 오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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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청와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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