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세월 한 번 빠르다
책장 정리를 하다가 와르르 쏟아져내린 정리 안 된 사진들...
서너장이 나와 그냥 댓장 올려 본다
사람들은 말하겠지 인물 참 볼 것 없네 ㅋㅋㅋ
그래도 괜찮다
내가 걸어 온 길이 이 대여섯장에 담길 수도 있으니
참으로 인생이란 별 것 아니구나
내 흔적도 별것 아니구나
사진 몇장에 담기고 이야기를 다 마무리 할 수도 있으니...
"엄마, 좀 잘 나온 이쁜 사진들을 올리세요"
셋째딸이 말하네
"괜찮아 생긴대로 살면 되는거란다
잘나도 그것 못나도 그것인데 무얼"
참 웃기는 인생 아닌가?
사진을 디카로 찍었더니 사진이 영 볼품없네
짤리고 ,흔들리고, ㅋㅋㅋ
제 못난 생얼들 보실라우???(남푠, 울아이들, 나, 내 이쁜 친구들...)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들이 (0) | 2007.08.12 |
---|---|
별 일곱, 별 여덟... (0) | 2007.08.11 |
길 위에서... (0) | 2007.08.08 |
여름 사랑 (0) | 2007.08.06 |
쯔엔이 오던 날(하노이 신부) (0) | 2007.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