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시대의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한지는 이미 오래되었다.
미국의 차기 대통령은 누가 될것인가도 무지 궁금하고,소식도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세상이 되었다.
나는 오래전부터 힐러리를 참 좋아했다.
그의 저서" 밖에서 더 잘 크는 아이들" 이란 책도 감명깊게 읽었고
참으로 똑똑한 여자라고 생각했다.
그 생각엔 지금도 변함이 없다.
단지 세월이 많이 흘러 그녀가 많이 늙었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더한다.
양대 대결구도인 버락 오바마가 젊고 참신하다는 것이 또한 매력이지만
그래도 나는 힐러리가 참아 낸 인내심을 아직도 높이 평가하고 싶다.
ㅎㅎ 우리는1997년 빌 클린턴의 탄핵의 발단이 되었던 백악관 인턴사원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잘 알기 때문이다.
힐러리는 정말 멋진 여자였다.
참아내기 힘든 백악관 영부인시절의 시기를 잘 견디어냈고 , 지금도 차기 민주당 대통령 경선의 양대 대결구도에서도 차분하게 잘 대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버락 오바마와의 대결에서...
차분한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며 그 당시에 내가 운영했던 학원에서
만든 신문에 특별한 내용으로 재미있는 영어공부를 해 보라는 뜻에서 실었던 추억의 기사를 다시 올려본다.
(1998년10월24일 Teenplus 학원 신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