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갓집 가는 길 오늘은 . 봄날같이 따뜻합니다. 엄마가 농협에 볼일이 있다면서 가자고 하여 가나도 따라갑니다. 농협하나로마트에 들러서 시장도 봅니다. 엄마는 가나가 좋아하는 과자를 사려고 하지 않습니다 도대체 왜 그러시는지?한참을 고개숙이고 생각하던 엄마가 고개 들어 갑자기 외갓집에도 .. 가족사진 2008.12.09
화장실에서 웃은 죄 . <중국 떵집 ...> "나 이대로 죽으면 어떡해?" "죽긴 왜 죽어 ... 절대로 그런 일은 없을거야 빨리 병원에 가 봐 그리고 병원가서 결과 알고나면 전화 꼭 해" 11월 어느날부터 오른쪽 다리 무릎에 작은 물집하나가 생기더니 터뜨리니 그길로 무릎주위가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넓어지고 가려워서 손톱으..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2.09
가라산과 노자산(3) . 하산길에..나무둥치가 하도 멋져보여서... 다시 학동으로 왔습니다 오늘은 산을 오른 것 같지를 않습니다 힘들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를 않아서... 하산길에 길을 잘못 들어서 끝까지 돌무더와 낙엽길에서 움푹움푹 빠져서 나자빠지기도 하고... 노자산으로 가는 길에 미끄러져 팔을 부러뜨린 산여인을.. 산이이야기 2008.12.07
가라산과 노자산(2) . 가라산 정상으로 오르며 바라 본 저구마을... 바라보이는 큰산너머로 도장포마을 ...바람의 언덕이라고 더 잘 알려진 아름다운 곳이죠 . 산은 온통 바위투성이로 로프를 잡아당기며 오르는 재미도 쏠쏠하고... 오늘은 바람의 언덕에 바람이 잠잡니다 아주 조용해졌습니다. 가라산 전망대입니다 . 겨울.. 산이이야기 2008.12.07
가라산과 노자산(1) .2008년12월 7일 , 일요일 거제도의 10대명산 중 가라산(585m)과 노자산(565m)을 다녀왔습니다 겨울바람이 콕콕 쑤쎠대는 날의 출발이었지만 설레이고 기분이 무지 좋았습니다 이제는 산 오르기가 조금 연습이 되었는지 높은산도 두렵지 않습니다 7~8시간 산타기는 즐거움으로 ...제가 댕겨 온 거제도의 아름.. 산이이야기 2008.12.07
가나의 시장보기(2) . 다음엔 무얼사지 ??? 생각이 잘 안 나요. 엄마 메모지 봐요 무얼 사야하는지??? 엄마가 생각 해 보라고 알려 주질 않네요. 아빠, 오빠 ... 앗 불고기 냄새다 . 불고기 시식코너에서 냠냠 맛있게... 아 맛있다 . 이렇게 시장을 다 봤어요. 이제 집으로 가요. 엄마를 골려 먹기도 하구요... 엄마 골려먹기 참 .. 가족사진 2008.12.06
가나의 시장보기 . 에공 추워요 엄마가 집에만 틀여 박혀 있으면 집순이가 된다고 억지로 끌고 나왔어요. 와 춥다 ...시장도 가야 하고 엄마도 참~~ 너무 춥다구요. 겨울 해는 왜그렇게 짧아요 꼭 고양이 꼬리만큼 짧아요. 추워서 양지쪽에서 볕쪼이기를 해요. 추위가 입안까지 몰려 와요. 머플러로 입안으로 기어드는 바.. 가족사진 2008.12.06
그대였군요 먼 길을 걸어 돌아오는 이여 별빛 가득 두 눈에 흘러 눈물 반짝이는 나의 사람아 나무가 되어 서 있고 싶다고 바람이나 쐬면서 거기 서서 얘기나 나누자고 그대 슬픔 베인 옷자락 접고 나의 슬픈 노랠 나무가 되어서 푸른 눈빛으로 바라보는 사람아 먼 길을 걸어 돌아오는 이여 별빛 가득 두 눈에 흘러 .. 영화와음악 2008.12.05
안암골호랑이들의 송년회 . <고연전의 응원가 ~뱃노래~> 2008년12월 4일 목요일, 오늘은 거제시 연초면 오비가든에서 재거 고려대학교 교우회 거제지부 송년회가 있었다 ...작년에 참석한 송년회 그 특별한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 두어 가끔씩 보면 신나고 즐거워서 오늘도 작정하고 그 생생한 현장모습을 담기 시작했다 이 동..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2.05
은행잎은 너무 춥겠다... . 오늘 날씨가 많이 우중충해요 비가 오다가말다가 ...이 비 그치면 많이 추워진다는데 엄마가 자꾸만 밖으로 나가자고 해요 에이 나가기 싫은데... 하지만 꽁꽁 싸매고 거리로 나섰어요 엄마가 울까 봐서... 가나가 나온 거리에는 아직도 은행잎이 마구 딩굴었어요 엄마가 그러는데 며칠만 지나면 이젠..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2.04